전세집에 겁나게 오래된 에어컨이 있습니다.
멀쩡하게 돌아가긴 해서 바꿔달란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수명을 다했네요.
집주인은 냉매를 갈면 된다고 해서 일단 사람을 부르고 창문형에어컨을 알아보는데,
모델명 확인해달라는 말에 옆면을 보니 범상치않은 라벨 등장,
도대체 언제 나왔던 걸까요 이거?ㅋㅋ
전세집에 겁나게 오래된 에어컨이 있습니다.
멀쩡하게 돌아가긴 해서 바꿔달란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수명을 다했네요.
집주인은 냉매를 갈면 된다고 해서 일단 사람을 부르고 창문형에어컨을 알아보는데,
모델명 확인해달라는 말에 옆면을 보니 범상치않은 라벨 등장,
도대체 언제 나왔던 걸까요 이거?ㅋㅋ
제조년월 0604…아직 20년은 안됐네유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 밑에 있었네요
96년 같아보이기도 하고요
미세하게 0안에 자국이 보이네요 96년 맞는듯한,
결국 26년 언저리 된 친구로,
96년4월…
진짜 96이었네요. 어우 연식 상당한 친구였군요 ㄷㄷ
출시가 96년이고 생산은 06년 아닐까요? 어차피 r-22라 오존파괴의 주범인데 슬슬 바꾸시지 주인집도 너무하네요
저희집도 오래된 스탠드 에어컨 아직도 사용중이긴 합니다만, 이건 더 귀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