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점에서 전자동 커피머신은

쿠팡 필립스 1200이 최고 가성비인가요?
https://www.coupang.com/vp/products/1262477054?itemId=2263729507

310,390원으로 찍혀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이것보다 더 나은 딜을 찾을 수 없는 것 같아서
알구몬 집단지성의 힘을 한번 빌어봅니다 ㅜㅜ

아니라면 핫딜을 좀 더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5개의 좋아요

청소 빡세게 하셔야 할 겁니다.
사무실에 쓰던 필립스 전자동 머신… 며칠 관리 안 했다가 안에 곰팡이 피는 거 보고는 도저히 다시 쓸 수 없어 그냥 머신 버렸었네요.

3개의 좋아요

질문이랑은 좀 안맞지만
저도 에스프레소 머신 쓰다가
관리 너무 귀찮아서 캡슐커피머신으로 왔어요

결국은 캡슐 쌓아놓고 한개씩 내려먹는게
정신건강에 편하더라구요

6개의 좋아요

드립 수동 전자동 모카포트 등등 돌고돌아 캡슐정착했습니다. 결국 밖에서는 남이 만들어준 커피 집에선 캡슐 먹습니다. 관리하는 시간, 비용, 맛, 편의성 등등 고려해보면 그냥 캡슐 밖에 안남더라구요.

6개의 좋아요

결국엔 캡슐인가요…
홈로스팅도 꾸준히 하고있는 입장이라서 기왕이면 전자동 머신이었으면 했거든요.
캡슐머신도 다시 한번 선택지에 넣어보겠습니다

5개의 좋아요

전자동머신은 청소 빡세게 안하면 맛 차이 심하게 납니다 ㅠㅠ

2개의 좋아요

곰팡이 우린 물 드시고 싶지 않다면, 캡슐커피로 ㄱㄱ

1개의 좋아요

와 당근에서 1200 매물 보자마자 바로 곰팡이물 드립이 날아오네요
점점 캡슐로 마음이 기웁니다… ㅋㅋㅋㅋㅜㅜ

전 필립스 ep2230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분기에 한 번 꼴로 청소해서 맛 차이가 있는 지 모르겠네요

캡슐 커피머신도 결국 세척해야 되는 건 매한가지입니다. 또 캡슐 플라스틱 소재가 재활용도 어렵고 원하는 원두로 내려마시기 힘들어서 전 전자동에 정착한 케이스인데 개인의 성향 차이 같네요

3개의 좋아요

캡슐머신도 곰팡이는 매한가지에요 분해가 되지 않아서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주기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면 추천입니다 캡슐 쓰다 넘어왔는데 맛이 달라요 3000시리즈 잘 사용중이에요(얼죽아라면 1200으로 충분합니다) 여름에는 밑에 있는 트레이 반쯤 열어놓으면 곰팡이 잘 안 생기더라구요

5개의 좋아요

저도 분기에 한번꼴로 청소하는데 맛 차이 잘 모르겠고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하루에 세네 잔은 내려 마시는 것 같아요. 캡슐 쓰던 시절엔 커피 캡슐 값이 만만치 않았는데 전자동 커피머신으로 오니까 훨씬 가격이 절감되는 기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커피 원두도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 있어 좋았구요. 개인적으로는 캡슐 쓸 때보다 커피가 훨씬 맛있습니다.

혹시 머신 사시게되면 집 근처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 가서 원두 사 드셔보셔요 ㅎㅎ 트레이더스는 테일러커피 원두가 맛있었고 코스트코는 테라로사 원두가 맛있었습니다.

www.family.philips.co.kr/2023familysales
코드 P7CCZYT9

필립스 패밀리세일인데 지금도 커피머신이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3개의 좋아요

미누토, 1200 등등 필립스 머신만 4개 거치고 펌프교환, 그룹헤드 분해청소 등등 해봤네요.
1년쯤 지나고 투명한 컵에 디스케일링(할 필요 없지만)해보시면 커피찌꺼기 덩어리가 나옵니다. 샷이 라인타고 나오는데 언제 굳었는지도 모르는게 떨어져 나오는겁니다. 그거 찝찝해서 라인 교체하고 그룹헤드 청소하는데 캡슐은 그런거 없습니다.
그리고 청소하다보면 토출구에 커피가루 엄청 많죠. 빨때 씻는거나 스트로우로 토출구 찔러보세요. 살짝 묻어 나오는 것 같지만 뜯으면 엄청 많아요.

곰팡이물ㅋㅋㅋㅋ 제가 써본 전자동 머신은 디스케일링 기능이 있어서 한달에 한번 청소 알약 넣고
청소 모드 돌려주면 됬습니다.

캡슐이 오히려 디스케일링 기능 없는거 많이 봤는데… 전자동머신 곰팡이물 이라 해놓고
캡슐 추천하는게 좀 불편 ㅋ

일리, 네스카페랑 네스프레소는 다 디스케일링 기능이 존재하는데… 어떤 캡슐머신을 말하시는걸까요?

전자동 커피머신 쓰고있긴 하지만 솔직히 청소 잘할 자신 없으면 무조건 캡슐커피머신 가세요

저는 원두 실시간으로 갈아먹는 커피를 너무 좋아하면서 청소 빡세게 하는 사람이라 전자동 머신이 딱인데

머신 청소 잘 못하는 분은 전자동머신 절대 사면 안돼요

저도 가끔 열어보면 곰팡이 피어있어요

헙 ㅋㅋㅋㅋㅋ 오늘 당근에서 필립스 1200 신동품을 18만원에 가져왔습니다. 애정어린 충고와 조언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캡슐머신을 정말 진지하게 고려했는데, 결국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보다도 홈로스팅때문이었습니다.
홈로스팅한 원두를 캡슐머신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쓰레기 처리,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의 가성비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 전자동머신으로 선택했습니다.
청소가 귀찮다… 는 맞는 말인 것 같긴 한데요,
드립을 내려먹으면서 매일 그라인더 청소까지 했던지라 드립을 내려먹던 때에 비하면 전자동 머신이 훨씬 관리는 쉬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처음으로 추출하고 바로 물받이 싹 헹구고 퍽 치워서 건조대에 널어놓고 나온 참입니다.
오히려 이런 세척이 없다면 더 찝찝할 것 같아요.

조금 더 써보고 사용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다닷!

성격을 보시니 전자동 머신이 잘 맞으실듯 하네요 솔직히 맛, 향 자체는 원두를 실시간으로 갈아먹는 전자동 머신이 훨씬 좋습니다.

축하드려요

1200사용하면서 청소 빡세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고장나서 분해 해보니 곰팡이가 덕지덕지였어요.
그낭 버리고 네스프레소 버츄오 먹는데 세상 편합니다 ㅎㅎ

메인터넌스 생각하면 수동이 낫죠 구조가단순하니 손으로 가변압도 줄수 있어서 괜찮은거 같은데 카페랏 로봇 보시면 이거보다 메인터넌스 편한게 없어요 추출도 잘되구요 개인적으로는 캡슐커피가 카누이길만큼 맛이좋냐 하면 편이성 생각하면 카누먹을거 같네요

1개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