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선택에 대한 조언을 알구몬 소비전문가분들께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11월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입니다.

혼자 살 때에는 티비같은거 안봐서 핫딜이 올라와도 좀 등한시 했었는데,
이번에 이사하게 되면서 TV도 같이 구매하게 되어서 급하게 알아보는 중입니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1. OLED evo (LG)
  2. OLED (LG/삼성)
  3. Neo QLED (삼성) - QNED (LG)
  4. QLED
  5. LED (Crystal uhd/울트라HD 등등)
    순으로 급이 나뉘는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70인치대 티비를 고려중이며, 예산 상 400만원대의 비싼 OLED evo 티비는 구매하지 못할 것 같아서 대안으로 하위 레벨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은 oled와 qled는 나란히 세워두고 비교하면 명확한 차이가 체감되지만 정작 한대를 두고 쓰면 큰 차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잘 쓸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좋은 티비 한번 쓰면 오래쓰니까 그래도 조금 욕심내서 oled로 선택하는게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던 선배 소비전문가분들이 계시다면, 선택한 티비 패널과 그 간단한 후기를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외에도 티비 선택과 관련하여 추가적으로 주실 수 있는 조언이 있다면 얼마든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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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써치라는 사이트도 한 번 들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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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g3(evo) > sc95(qd oled) > c3(evo) 라는 인식이 있더라구요. 가격갭이 꽤 차이나서 저는 sc95로 얼마전에 구매했고 만족도가 꽤 높습니다.

임직원 할인 받아서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하게 구매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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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몰랐던 사이트인데 제가 필요로 하는 정보는 다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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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LED 제품이 현시점 가장 좋다고 봅니다.
OLED의 단점인 번인, 비싼 가격 등을 기술적인 타협을 통해 해결한 제품이죠.
쿠팡 TCL 85C845로 가시면 가격대비 크기 화질 다 휼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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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변에 삼성 임직원이 있다면 부탁드려서 임직원몰 가격으로 77SC95 사기
  2. 77SC90 혜택 꽉 채워서 300만원 초중반대로 구매하기

저는 위 두 가지 방법이 제일 좋아보여요.
LG 55인치 C8 oled 티비 쓰다가 올해 초에 삼성 77인치 SC95로 바꿨는데 체감 장난 아닙니다!
LG G3 oled가 더 좋다곤 하는데 가격이 거의 1.5~2배급이라 좀 힘들더라구요 :joy:

그리고 부모님 집에 TCL 75C835를 사드렸었는데 이것도 가격대비 괜찮긴 했어요. 물론 집에서 보던 티비에 비하면 시야각이나 색감, 블랙 표현 등이 아쉽긴 한데 가격 생각하면 참을만 하더라구요. 단점으론 KT 셋탑박스에 연결했을 때 리모컨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학습형 통합리모컨 따로 구매해서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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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영상 주구장창 틀어두고 밝은 환경이라면 3번-4번
잠깐잠깐 영화위주면 2번 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OLED 2년째, 하루평균 5시간정도 틀어두는데 어두운 환경에서만 시청하며, 티비화면을 최대밝기로 하지않아서 그런지 번인 전혀 없습니다.

tv는 거거익선이라고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75인치를 사고 더 큰걸 살껄 이런 후회는 없었습니다
다만 기존에 생각하던 예산을 초과하고 tv를 한치수 줄여서라고
더 고급기종으로 OLED살껄 이런 후회는 있었습니다
색감도 그렇고 블랙 표현할때 진짜 너무 아쉽습니다
예전에 몰랐는데 영화같은거 볼때 어두운장면 진짜 많더라구요
그때마다 진짜 아쉬움이 몰려옵니다
OLED 번인 5년까지는 패널교체비용 괜찮은거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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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OLED TV 빛반사 너무 심해서 비추였습니다. 무슨 거울인줄… 번인이라는 원죄가 있어서 그런지 밝기 영향주는 인자는 어떻게 못하나봐요.
물론 가격 비슷했으면 고민했겠지만 OLED는 커질수록 가격이 무슨 제곱으로 올라가니… 결국 QLED라고 쓰고 필터+LCD라고 읽는 삼성꺼 75인치 했지만 85인치 보니까 부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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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한테는 최상급 제품 사주고 그랬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냥 저렴한 중급기 사고 남는 돈으로 다른거 사거나 놀러가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서

제 집은 100만원대 저려미 삼성 보급형 달고 애플 TV 물리고 홈팟 1세대 두개 물려놓고 살고 있습니다

영상의 화질 같은거 그때만 우와 할뿐 결국 생각나는건 화질이 아니라 컨텐츠의 스토리나 참신함이더라구요.

심플하게 고르자면 암막이나 어두울때 주로 본다 oled
주광에서 주로 본다 neo qled 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qned 는 선택지에서 아예 배제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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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TV로 넷플릭스 돌비 비전이나 유튜브 hdr 컨텐츠 보여주면 100이면 100 올레드가 압승이라고 합니다…
물론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셋톱박스로 지상파나 본다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죠
결국 본인이 즐기는 컨텐츠에 맞게 구매하셔야 만족합니다

자체 발광인 마이크로 LED나 OLED가 아니라면, 나머지는 리뷰를 보고 적당한 것을 고르시면 어떨까요? 그 이유는 마이크로 LED와 OLED를 제외하면, 다 LCD TV의 일종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조명을 LED로 쓴다거나, 그 조명을 얼마나 작은 단위로 묶어서 명암을 조절하느냐(미니 LED의 로컬 디밍), 필터/필름을 붙이느냐(QLED/QD-LED) 등의 차이 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리뷰는 뉴욕 타임스의 와이어 커터를 참고했습니다(구글에서 new york times wirecutter best tv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댓글에 링크를 달 수가 없네요.)

가격대는 인치당 1만 원을 기준으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참고로 한국 코스트코에서 파는 하이센스 TV 60인치가 약 60만 원이고, 제노스에서 사후 지원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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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rime.kr 여기 가보세요 전문가들 많습니다

OLED는 번인때문에 아무리 좋아도 안삽니다…

저는 결혼하면서 75인치 나노셀 uhd 해외구매로 샀는데요 결론적으로는 2년간 너무 잘 썼지만 지금은 출산 후 봉인되어 있습니다… 비싼 oled 안사길 잘했다 싶습니다.

주로 뭘 보느냐를 생각해보세요.
IPTV만 보는데 OLED는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어차피 4K 컨텐츠가 거의 없기에…
OTT로 4K를 주로본다? 그러면 OLED 살 만한데, 말씀하신대로 비교해서 보면 OLED가 좋지만 단품으로 보면 OLED나 QNED나 QLED나 LED나 다 좋아요.ㅎ

저는 OLED 사용중이지만, 만약 지금 사라고 한다면 LED나 QNED정도까지만 살 거 같습니다. 어차피 IPTV를 주로 보고, 유튜브나 OTT보는 용도밖에 없거든요.
실제로 처가는 LG QNED 85인치로 샀는데 화질, 음질 다 좋습니다.

그리고 티비는 삼성 아니면 LG로 사고, 에너지등급 낮은 걸로 추천드립니다.
중소기업이나 다른 티비들은 부팅 속도부터 화질, 음질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