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쯤 베이스어스 타이머가 알구몬 핫딜로 뜬적이 있었습니다.
요리할때 스톱워치가 없어서 항상 핸드폰 앱으로
시간맞추거나 시계보고 대충 때려맞췄었는데
가격도 좋고 후기 보니 평도 괜찮은거같아서…
살짝 고민했다가 결국 질렀습니다.
AAA사이즈 건전지 3개로 동작하며
본문 소개페이지와 같이 벽면에 붙여놓고
디스플레이 부분을 돌려서 원하는 시간을 설정한뒤
디스플레이를 다시 꾹 눌러주면 동작하는 방식입니다.
받아보니 8천원이라는 가격대와 다르게
생각보다 고급스럽더라구요
옆면 크롬부분 반짝거리는게 마감도 괜찮고
조명받으면 꽤 이쁩니다.
문제는…
받아놓고보니 주방에 금속재질 벽이 없어서
제품을 붙일곳이 없더군요…하…
그냥 대충 옆에두고 써야될것같습니다 ㅠㅠ
이번제품은 가격 생각하면 5점만점에 5점 주고싶은데
제대로 알아보지못하고 구매한 제 불찰로
만족도 포함해서 총 4점입니다 ㅠ
알구몬인이라면 이제 금속 재질의 무언가를 사시면 되겠습니다. (냉장고?)
(믿음과 신뢰의 상징 이모티콘을 보고 넘길수 없어서 댓을 달고갑니다)
다이소에 벽에 자석 붙이수 있는
스티커 붙여져 있는 금속판 조그만한거
팔아요
알리가보니 천원마트에 팔고 있길래 자석 들고 주방 가서 붙일 곳 탐색해보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요리할때마다 핸드폰 스탑워치 켜는거 귀찮아서
사야지 사야지 했는데 ㅋㅋ 이렇게 사네요
베이스어스가 타이어를?? 하고 들왔는데 타이머 였네 ㅋㅋ
전 빅스비한테 음성으로 시킵니다.
요리하다보면 재료 만진손으로 스마트폰 터치 하기 힘들거든요…
제 빅스비는 민감도 max에 음성등록 백번째하는데 절대 주인말 안들어요 이자식…!!! 케이스 마이크부분을 다 잘라버려야할지도…
이거 다 마음에 드는데, 시간 맞추는게 스트레스더라구요…;;
60도 이상 확 꺾으면 분 단위 조정, 미세하게 꺾으면 5초 단위 조정인데, 분 단위 조정하려고 하더라도 무조건 15~30초 가까이 움직여버리고, 초 단위 다시 맞추려면 체감상 5초는 기다려야 초 모드로 바뀌는 것 같아요…
사용 팁이 있을까요?
저날 테스트만 해보고
아직 제대로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