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는 벌써 나오네요. 노지 자두는 한달도 더 남은 거 같은데...가장 먼저 출하되는 게 대석이라 아마 지금 주문하면 거의 대석 자두로 받으실검다. 이친구가 잘 익은 상태(먹기 좋게 아삭한 식감이 남아있는 상태)에서는 정말 새콤달콤하고 맛있는데, 며칠만 지나도 확 물러서 물자두가 됨미다. 마트나 과일 가게에서 파는 것 중에 씨알이 굵지 않지만 빠알갛고 먹음직스러운데, 막상 베어물면 그냥 물컹하고 맹맛인 친구가 대개는 이녀석이에요. 뭐 500g이면 어차피 얼마 안 돼서 금방 해치울 수 있으니 괜찮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