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트뮤 썬더볼트독이랑
스탠리 1.18L 짜리 텀블러
이케아 컵홀더
대망의 허멍이 입니다~
저도 작년에 지른 것 중에 가장 잘 산 게 에어론이었습니다. 흑우라 정발로 샀지만요…
그리고 별거 아닌데 크게 만족하고 있는 벨킨 Qi2 맥세이프 충전기도요. 1세대와 마찬가지로 2세대 역시 코일소음 같은건 1도 안 나서 머리맡에 두고 잘 쓰고있습미다. 충전속도 느린 1세대도 잘 썼는데, 그대로 속도가 배 이상 빨라지니 기부니가 죠습니다
모니터암이랑 무선마우스용 진짜 강추
허먼밀러 에어론은 산지 벌써 5년 가장 만족스런제품
그다음은 켄싱턴 트랙볼
이거없으면 업무가 안됩니다 ㅎㅎ
저는 뜬금없게도 당근에서 만원정도에 살 수 있는 스타벅스 데스크 모듈 입니다.
굵직한 것들은 적절히 취향에 맞게, 가격에 맞춰 사게 되지만 책상위를 자잘하게 정리해주는 소품들은 이것저것 사놓으면 책상위가 난잡해지거든요. 어쩌다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성이 다양하여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당근에서 미개봉 하나 더 줏어와서 회사에서도 놓고 쓰고있습니다. 찾아보면 만원 미만도 자주 뜹니다.
당근에서 만원에 베이지 바로 구매해버렸어요. 키보드 팜레스트겸 수납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 왔는데 이게 때 타고 인조가죽 부분이 늘어지니 주름도 지고 해서 교체하고 대체할 수납 정리용품을 고민중이었거든요.
썬더볼트독 마침 사야해서 혹했는데 지금은 최저가가 26마넌정도 하네요 ㄷㄷㄷ 되게 싸게사셨단..
허멍이 멋지네요!
버티컬 마우스도 여러개 써보고, 그 중에선 Posturite 펭귄 버티컬 마우스가 제일 좋았는데, 만족을 못하고 트랙볼 마우스도 여러개 사서 써보다가 결국엔 로지텍 mx ergo에 정착했네요.
손목 기울기 최대한 세워서 쓰고 싶어서 인터넷보다 훨씬 비싸게 정가로 12만원인가 주고 기울기 받침대도 포함해서 주는 로지텍 공홈에서 주문했는데 확실히 받침대를 붙인게 더 좋습니다. 버튼도 많고 전용 버튼 매핑 프로그램이 아주 잘 되어 있기도 하고…
켄싱턴 슬림블레이드 트랙볼도 고려했었는데 엘리컴의 커다란 검지 트랙볼 마우스를 써본 경험으로는, 볼이 클수록 정밀하게 조작하기 힘들고 손목도 일반 마우스처럼 눕혀서 써야해서 불편했었기에 패스했습니다. 그 외에 켄싱턴 Orbit Fusion 버티컬 검지 트랙볼 마우스, 켄싱턴 프로핏 버티컬 엄지 트랙볼 마우스는 로지텍과 다르게 설계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오히려 손목에 힘이 들어간다던지, 기울기 조정 불가 등의 문제가 보여서 포기했습니다. 켄싱턴은 엄지용이나 작은 트랙볼 마우스는 잘 못 만드는 거 같고, 검지용 큰 트랙볼 마우스를 잘 만드는 거 같아요.
로지텍은 이미 이전 작들 중에 m575같은 명기가 나왔는데 mx ergo가 거기서 더 개선된 느낌이라… 진짜 업무 효율성, 조작감, 정밀성, 버튼 위치, 인체공학성, 매핑 프로그램 등등에서 거의 제일 완벽한 트랙볼 마우스인 거 같습니다. 컴퓨터 주변기기 중에서는 제일로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커서 무빙 별로 안하고 스크롤과 클릭을 주로 할 때는 펭귄 마우스가 더 좋긴 합니다. 조종대처럼 잡을 수 있어서ㅎㅎ 조종대랑 비슷하게 리모컨 방식으로 잡는 엘리컴 트랙볼 마우스도 똑같이 손목을 90도로 세워서 쓰기 때문에 매우 편한데, 리모컨처럼 쓸 때마다 들고 내려놓기를 반복해야해서 주 업무로는 별로고 침대에서 쓸 때 진가를 발휘하는 느낌이네요. 이것도 맘에 들어서 하나는 아예 침대에 놔두고, 하나 더 사서 왼손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오바오에서 직구해서 쓰고 있는 냉온 트레이?도 컴퓨터 책상에 두고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음료나 밥 먹는데 오래 걸리는 편이라 이거 위에 올려두면 몇 시간이 지나도 냉장고에 넣어놓은거랑 온도가 거의 비슷해요..
콩국수 먹을때도 이거 위에 올려놓고 먹으면 식중독 걱정없이 천천히 먹어도 끝까지 차갑게 유지되고, 회 먹을 때도 이거 위에 올려서 먹습니다. 물기도 생기고 울퉁불퉁한 아이스팩 위에 올리는 거보다 훨 좋아요.
스무디도 이거 썼을 때랑 안 썼을 때랑 차이가 엄청 커요. 2시간 지나면 보통 아예 물이 되는데 이거 쓰면 2시간이 지나도 하나도 안 녹았어요.
그리고 타오바오에서 아크릴 독서 받침대를 사서 컴퓨터 책상에 끼워서 쓰고 있는데, 독서용이 아니라 음식용으로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 나사를 덜 조여서 쓰다가 갑자기 기울어져서 마라탕이 앞으로 쏟아져 대참사가 난 적 있는데, 나사 완벽하게 조이고 나서는 쏟은 적은 없네요.
진짜 이거 쓰기 전으로는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온갖 컴퓨터용 음식 받침대 같은거 찾아봤었는데 이게 최고였어요. 모니터 안 가릴 정도로 낮으면서도 키보드랑 마우스 조작하면서 손이랑 팔이 움직여야 할 때 안 부딪히는 정도로 높게 높이를 딱 맞춰놓고, 360도 회전이 되는 거치대라서 먹을 때만 모니터 앞으로 땡겨서 쓰고, 안 먹을 땐 밀어서 모니터 옆으로 치워둡니다. 재질도 여러가지 있었는데 원래 금속판이나 나무로 된거 살까 하다가 아크릴로 골랐는데, 제일 비쌌지만투명해서 밑에 키보드를 안 가리는 게 진짜 너무 좋습니다. 아크릴이라 뜨거운 온도에도 비교적 강하고 튼튼해서 뜨거운 음식 올려도 되고요.
의자는 워낙에 구린거 쓰다가 한번에 허먼 밀러로 바꿔버려서 다른 의자들과 비교해서 말할 순 없지만 이것도 아주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샤오미 모니터 라이트바가 가장 맘에 듭니다.
PC 문서 작업 시에도 밝기 확보가 되고, USB 단독 전원으로도 충분한 광량을 만들어줘서 별도의 스탠드를 구매하지 않아도 책상 공간 낭비 없이 스탠드를 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작성해주신 글을 읽다보니… 타오바오 직구템이 궁금합니다~
냉온트레이.. 아크릴 받침대… 등 모두 제가 고민했던 것들 이네요ㅎㅎ
작성하신 글을 보고서.. 저도 당근에서 구매했습니다. 완전 마음에 드네요.
제가 구매했던 냉온 트레이인데 지금 가격이 훨씬 싸졌네요. 얼마 전에 타오바오 들어갔을 때 여기 회사꺼 신제품 나와서 광고 뜨던데 그래서 그런가… 그때 신제품 봤을 땐 아날로그 버튼으로 바뀌고 기능도 줄어든 느낌이라 저는 여전히 이 제품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크릴 독서 받침대는 제가 구매한 페이지가 사라졌네요. 거래내역에 남아있던 이미지 큰거 드릴테니 이걸로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