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 베타가 열렸다고 해서
토요일 1시간, 일요일 1시간, 월요일 30분
이렇게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원래 게임을 잘하지는 못하고
가장 쉬운 난이도로 편하게 즐기는 주의라서
그냥 어떤 게임인가 맛만 보자 하는 마음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게다가 20레벨 달성자들에게 특전도 있다고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플레이 했죠 ㅎ
다른 분들처럼 얼리억세스와 오픈베타까지
두루 진행하시면서 많은 컨텐츠를 해보지 않아서
정말 수박의 겉만 열심히 핥다가 왔기에
심히 주관 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PS5로 진행했습니다.
그래픽이 RX570 이니깐 옵션 타협이 많이 필요하기도 하고
크로스 플레이 지원이라고 해서 굳이 PC를 고집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고
한동안 묵혀 두었던 PS5를 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ㅎ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패드로 편하게 게임했어요
저는 강령술사를 했습니다.
어디 리뷰에 강령술사로 하면 확실히 초반에 편하다고 해서 했는데요
해골 4마리의 든든함은 꽤나 컸습니다.
앞에서 해골들이 몸빵 해주면 저는 본 스피어로 원거리 공격 해주면 됩니다
10레벨이 될 때까지는 그냥 어떤 막힘도 없이 쭉쭉 진행이 되었습니다.
11레벨로 올리기 위해서는 적잖은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
그리고 서버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맴 이동이 되지 않아 돌아가기도 했고
중간에 난이도를 올렸다가 한… 3번 죽고나서 다시 난이도 낮춰서 하기도 했고 말이죠
그러면서 던전을 돌고 멍하니 게임을 하게 되더라구요
어느 순간 제 머리 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지금 이걸 왜 하고 있는거지?
마치 조건 반사 실험을 하고 있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에 몹이 있다. 버튼을 누른다. 잡는다. 아이템을 줍는다.
그리고 다시 이동한다. 몹이 있다. 의 반복!!!
아 이래서 수면제라고 하는구나?
물론 중간에 스토리 요소도 있고, 디아블로는 파밍이지!!! 하는 요소도 많지만
제게는 단순 조건반사 실험같은 느낌이라
20레벨 달성은 무리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게임을 종료 하였습니다.
덕분에 간만에 킨 PS5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사이드 퀘스트를 조금 진행했구요
어찌보면 게임의 큰 줄기인 컨셉은 정확하게 잡고 있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그리고 디아3에서의 다시 디아2의 분위기로 복귀하려는 노력도 있었는데
여전히 느껴지는 바는 디아3-1의 느낌 정도였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의 리뷰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실제로 오픈하게 되면 더 많이 다듬어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늑대가방이 100만 달성했다고 하니깐
초반 이슈몰이는 어느정도 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얼리와 오베에서의 볼륨은
실제 게임의 반의 반의 반반반도 안된다고 하니깐
기대반 우려반으로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ㅎ
모두들 즐겜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