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듀오백 알파(엉메쉬)에서 브라보(풀메쉬)로 갈아탔는데
등짝까지 메쉬라 시원한 건 좋았지만, 가장 낮춰도 높은 팔걸이라던가
메쉬 좌판이라 궁디도 배기고(는 알파도 메쉬였지만…) 아쉬운 게 좀 있더라고요.
결국 메쉬를 포기하고 패브릭 재질중에 찾다가 엠바디(겜바디)를 질렀읍니다.
카드 청구할인까지 두루두루 붙어있어서 일단 질러노코
9월 중순 배송이니까 그동안 정보도 좀 모으고
(그래서 2년 전 작성된 순살취킨님 글에 댓글도 남기고…)
다른 의자들 시착도 하러 다녀야지…하는 생각이었는데
8월 11일에 갑자기 경동택배에서 ‘님 내일 물건 배송감 ㄳ’
???
부랴부랴 수입사에 전화해보니 물건이 쫌 빨리 들어왔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한 달하고도 닷새나 일찍…
배송 날짜를 늦춰줄 수도 있다고는 했는데, 잠깐 생각하다가
결국 흑우 본능이 또 발동하여
예. 뭐 그렇게 됐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