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첨분말은 국물의 맛을 해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넣지않음. 딴 곳에 넣을예정. 마늘분말이 원인인듯.
- 면에서 신기하게 소 냄새가 남.
- 전첨 액상스프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임. 옛날 삼양라면은 맵지 않다는 의견이 많아 삼양 소고기면 스프를 나중에 사용할 예정. 삼양1963의 액상스프는 슴슴한 맛을 바라면 안됨.
- 삼양1963은 맛있긴한데 비싸다.
- 햄맛 느껴지는 팜유 삼양라면은 저렴한 가격에 석박사님들이 잘 만든 라면
우지가100%가 아니라고 하던데
신라면블랙맛에서. 매콤한맛 빠진버전이라고 하더라고요
우지100%로 튀겻으면 사먹엇을텐데 …..
팜유보다 우지가 먼저 적힌걸 보면 원료 비율은 우지가 높다는 건데, 어쨌든 면에서 소 기름 식었을 때 나는(네 이게 우지죠…) 냄새가 아주 풀풀 나더라고요. 생라면 조금 먹어보니 특유의 냄새가 거북스러워서 도저히 못 먹겠습니다. 끓여서 한 절반쯤 먹다보면 무뎌지는 건지 아니면 후추맛에 마비되는 건지 슬슬 사라지지만, 뭔가 유통기한 한참 지난 라면에서 나는 쩐내같기도 하고 아무튼 풍미보다는 잡내처럼 느껴져서 영 별로더라고요.
청양고추 들어갔다고 대놓고 적혀있던데, 압정처럼 푹푹 찌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잔잔하고 까슬까슬한 사포같은 매운맛이 계속 들어옵니다. 전 후첨분말까지 다 넣고 먹었었는데, 종합하자면 매운 사리곰탕. 딱 고정도 느낌이었습니다. 비싼 가격을 안 따지더라도 굳이 또 찾아서 먹을 것 같은 맛은 아니었어요.
옛날 삼양라면도 우지 100%는 아니고 팜유 섞었다 하더라구요
오히려 원작고증일지도요?
그시절 삼양라면은 우지 4 팜유 6이었다고 합니다. 이번 제품의 정확한 비율은 알 수 없지만, 우지가 먼저 나와있어서 오히려 옛날 삼양라면보다 우지 비중이 늘었습니다.
가격대비 애매한 맛이더라고요..
추가 후기
- 남은 후첨분말을 신라면 건면 끓이고 밥 말아먹을 때 써봤는데 텁텁하진 않았음.
- 후첨분말의 파, 마늘이 한쪽으로 치우쳐진 매운맛의 벨런스를 잡아줌.
후기 중에 “더 매워진다” 라던지, “다른 쪽으로 매워진다”, “향이 가려진다” 라는 후기가 이런 이유때문이지 않을까 추측 - 후첨은 무파마에서 무를 뺀 “파마” 만 들어간 느낌. 무를 넣는다면 매운 무파마 블랙이 되지 않을까..?
- 확실한 점은, 우지 시절의 삼양라면은 맵기도 없었고 이러한 파와 마늘도 없었을 것
- 면에 우지를 사용하되, 전첨과 후첨은 모두 “삼양식품 회사에서 없던 맛”으로 개발된 거로 보임
- 옛날의 삼양라면을 느끼고 싶다면 삼양 소고기면을 추가 구매해 삼양1963 우지 면 + 소고기면 스프 + (선택) 삼양1963 후첨스프 정도로 즐기면 될 듯. 삼양1963 액상스프랑 소고기면의 면은 활용할 곳이 없음.. 면은 그나마 사리로 쓸 수 있긴 하지만, 액상스프를 치우는 용도로 쓰면 될 듯.
옛날 초기 60~70년대 까지는 100% 우지만 사용했습니다
김기춘검사 때문에 억울하게 없어진 안타까운 사건 이영돈 때문에 라면에 MSG가 빠진 이유랑 비슷하죠
오 궁금했는데 후기 감사해요! ~~
궁금하군요 저번주 라면 먹어서 당분간은 안돼고 다음에 먹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