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냄비에 레드 퀴노아 + 물 넣고 뚜껑을 열어둔 채 강불 → 끓기 시작하면 뚜껑 덮고 최약불 12분(가장자리만 끓을 정도로만 유지) → 바닥의 물이 거의 없어지면 바로 불 끄기 → 뚜껑 덮고 5분 뜸들이기
그동안 요거트 소스 만들고, 양파 + 오이 + 호두 손질하기
퀴노아 뜸들이기 시작할 때 그릇에 치킨스톡 + 버터 + 쿠스쿠스 + 끓는 물 넣고 뚜껑 덮어 5분
쿠스쿠스와 퀴노아를 포크로 완전히 풀고 한 그릇에 같이 담아두기
차가운 팬에 훈제오리 넣고 중불 2분 → 뒤집어 1분 30초 → 오리는 먹을 그릇에 덜고 가위로 2~3cm 길이로 자르기 → 팬에 오리기름 남기기
팬에 양파 넣고 중불 2분 30초 볶기
쿠스쿠스 + 퀴노아 넣고 중약불 45초 섞은 뒤 불 끄기
먹을 그릇에 양파 + 쿠스쿠스 + 퀴노아 → 훈제오리 → 오이 → 호두 → 요거트 소스 → 건파슬리 + 흑후추 순서로 담기
완전히 비비지 말고 곡물 + 오리 + 오이 + 소스가 한 숟갈에 같이 들어오게 떠먹기
레드 퀴노아 전처리 하는 법
퀴노아 500g을 고운 체에 나눠 담고 찬물에서 손으로 비벼가며 충분히 세척
체에서 10분 물빼기
구멍 뚫린 건조 트레이에 2~3mm 이하로 얇게 펼지기, 불가피하면 종이호일 사용
식품 건조기 35도 그늘모드 2시간 30분
4-1. 뺄 때 받침 트레이랑 겹쳐서 조심히 뺄 것. 종이호일 넓은 거 2장 겹쳐서, 그 위에 놓고 손으로 그러모아 볼에 옮겨 담고, 망을 살살 턴 다음, 받침 트레이에 떨어진 퀴노아를 그러모아 볼에 옮겨 담고, 망 위에 뒤집어 엎고, 같이 살살 들어올려서 뒤집고, 망을 탁탁 털고, 붓으로 낑긴 퀴노아를 빼주고 클리어, 받침 트레이도 다시 그러모아 볼에 옮겨담고 클리어, 종이호일 위의 퀴노아를 볼에 옮겨 담고 클리어. 이게 너무 힘들고 퀴노아가 이리저리 막 튀다보니, 가능하다면 트레이보다 더 큰 비닐봉지 사서 한번에 담을 것
팬에 퀴노아 125g 넣기 → 중약불 2분, 약불 3분 볶기 (120~145도)
넓은 쟁반에 펼쳐 완전히 식히기 (30분 이상, 25도 이하)
5~6번 3번 반복
250g씩 소분, 자주 꺼내 쓸 1개는 플라스틱 실리콘 마감 밀폐용기에 넣고 냉동, 나머지는 비닐봉지+지퍼백에 넣고 냉동
전처리한 퀴노아는 볶으면서 수분이 날아가서 그런지 무게는 생 퀴노아에 비해 90퍼 됐음
요새 레시피 만들 때, 일단 1차적으로 제일 맛있는 레시피 만들어 달라고 여러 ai한테 요청해서 레시피 받고, 제일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 만든 ai한테 가서
추가로 어울릴 거 같은 재료들 알려주고 안 넣는 게 좋냐고 물어보고, 검토 후 합당해 보이면 다음 단계로
감칠맛 고려한 체감 나트륨, 당도, 칼로리, 포만감 다 고려해본 거 맞냐(전적으로 ai한테 맡긴 레시피는 거의 항상 싱겁거나 덜 달다던가, 너무 적고, 맛이 연하다는 문제가 있더라구요) 물어보고 검토
한 번 더 제일 맛있는 레시피 맞냐고 확인
기존 레시피들 주고 형식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달라 하기
직접 해 먹어 보고 아쉬운 부분 개선 요청
이렇게 하면 잘 모르는 요리도 최소 1~2일, 최대 일주일이면 완성도 높은 요리 레시피 하나 뚝딱 만들어지더군요. 예전엔 모르는 요리 하나 해보려면 항상 여러 요리 블로그 글, 영상 수십 개씩 찾아보고, 여러번 요리 실패 하면서 재료값 만만치 않게 날린 후에야 겨우 레시피 하나 만들 수 있었는데… 세상 참 좋아졌네요ㅎㅎ
저도 몰랐습니다 잘 어울릴 줄은… 근데 레드 퀴노아는 훈제오리보단 쿠스쿠스랑 잘 어울려서 넣은 느낌 같아요. 후제오리 자체가 이미 고소한 편이라 시너지는 쿠스쿠스랑 산뜻한 요거트 소스에 더 있는 느낌? 고소하고 식감이 톡톡 튀는 레드 퀴노아를 부드럽고 담백한 쿠스쿠스에 섞으면 더 맛있다고 하더군요.
보유 식재료가 일단 많아야 ai 활용도가 수직상승 하는 거 같아요. ai 쓰기 전에는 저도 항상 하던 요리만 먹거나 요리하기 귀찮을 땐 컵라면 이런거 먹거나, 배달만 주구장창 시켜 먹고 살았는데, ai 등장한 이후로 조금씩 새로운 요리들 만들어보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보유 식재료도 늘어나고, 지금은 ai 성능이 넘 좋아져서 거의 2~3일에 한 번 꼴로 새로운 요리 아이디어 생각날 때마다 만들거나 기존 레시피 개선시키거나 하고 있는데 푹 빠졌어요ㅋㅋ 식재료도 몇년전보다 3배는 늘어났고요.
ai가 이 식재료도 있으면 이 레시피를 더 발전시킬 수 있다, 냉장고에 이런 식재료 있으면 더 좋을 거 같다 같은 얘기를 해서 기억해두고 있다가 생각나서 사는 경우도 많았고요. 당장 저 레시피의 레몬즙(몇개월 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ai가 사라고 해서 삼), 디종머스터드(머스터드 전혀 관심 없었는데 이것도 ai가), 흑후추(원래 순후추만 있었는데 ai가 통흑후추가 훨씬 요리용으로 맛있다고 사라고 해서 삼), 유자 제스트, 파슬리, 치킨스톡만 해도 ai가 사놓으라고 해서 점진적으로 산거예요. 사세요님도 ai한테 추천받아 사보세요ㅎ 이런 것들은 한번 사두면 두고두고 요리에 자주 써먹게 돼서 좋아요.
한 번 뜯으면 며칠 내로 써야하는 레몬즙, 치킨스톡 같은 것들도, 레몬즙도 5g씩 납작한 다진마늘 틀에 넣고 소분해서 냉동한 다음, 밀폐용기에 넣어서 하나씩 꺼내쓰거나 부러뜨려서 편하게 쓰고, 치킨스톡도 부동액이라 그냥 통째로 밀폐용기에 넣고 얼려서, 편하게 숟가락으로 조금씩 덜어 쓰고 있어요. 이러면 엄청 오래 써요ㅋ 이것도 ai가 적절한 소분방법 보관용기 보관방법 알려줬어요.
그래서 요샌 배달도 별로 안 시켜먹고, 컵라면 라면 레토르트 파스타 볶음밥 등 이런 즉석 식품들도 별로 안 사게 됐네요. 2~3일에 한번 꼴로 시켜먹을 정도로 배민 vip였는데 지금은 몇달에 한 두 번 시킬까말까 하니… 식사비도 예전에 비해 엄청 절약됐고, 배달음식이 얼마나 비쌌던 건지 엄청 체감되더군요… 솔직히 직접 요리해먹는 게 바깥에서 사 먹거나 배달시켜 먹는 거보다 더 맛있을 때가 많아요. 최근 들어 갈수록 ai가 더 좋아져서 새로 만드는 레시피뿐만 아니라 기존 레시피들도 더 맛있게 개선하다보니 점점 그렇더군요.
전 삶의 목적이 거의 유일하게 맛있는 걸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이라 맛만 있다면 얼마든지 시간을 투자해서 요리하는 편이라… 맛 없는 건 3일 굶고 먹어도 맛있게 느껴지지 않고 불행함 느끼고 숟가락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저건 30분밖에 안 걸려요. 제일 오래 걸리는 2시간짜리 양파 수프 레시피도 만들어서 먹고 있는데, 감칠맛 덩어리라 너무 너무 땡길 때가 있어서 가끔 해먹곤 합니다만 오래 걸려서 추천은 못하겠네요. 그렇다보니 저도 많아야 하루에 한 번 정도만 요리하는 거 같아요ㅋㅋ
시간 없을 땐 그냥 냉동피자 사서 위에 치즈만 추가로 뿌려주고 돌려먹어도 시간도 별로 안 들어가고 가성비도 맛도 그럭저럭 괜찮은 거 같아요. 근데 편하게 해먹던 라면, 비빔면, 짜파게티들은 이제 먹어도 불행해지기 시작할 정도로 맛이 없어져서 못 먹겠어요… 엄청 요리하기 시작하면서 입이 너무 고급화 된 거 같아요ㅠ
본문에 써진 것도 주면 100% 투정합니다 ㅋㅋㅋ 한 말만 모아봐도 오리고기는 뭐가 어떻다 저떻다 재료는 왜 이렇게 많이 샀냐 뭐하러 시간걸려서 시끄럽게 요리하냐 요리할때 이런거 쓰니까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늘었네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맛을 떠나서 어떻게든 핀잔 줄 거리를 만들어 내서 쥐어 짜서 헛소리하는데
그냥 욕하기 위해서 욕하는 것 같아요.
자격증을 따오면 N1 딴거 성적 (보여준적도 없는데 몰래 보고서는) 보니까 이게 부족하다더라… 일본어 잘해서 뭐하냐 영어 (이것도 IH 있는데) 를 잘해야지… 영어를 또 잘하게 되면 또 다른 논리 만들어올걸요 ㅋㅋㅋ 본인은 N5도 없음
이게 부족하다 이게 문제다 이게 맘에 안든다… 목소리가 맘에 안든다 억양이 맘에 안든다 또 뭐냐… 끝이없어요 하여튼 본인 지식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관찰상의 관점과 잣대에서 어떻게든 x방향이면 x방향의 이슈를 찾아서 욕하고 -x방향이면 -x방향의 이슈를 찾아서 욕하고
나중에 뉴스 나오면 저희집입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저번에 mcp 달아서 6pro에 알구몬 조작권 줬던거 글 썼었는데
그거 결국 재료 사서 할까말까 하다가 그냥 안하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