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주택 살 적엔 싱크대 부착형 분쇄처리기를 사용하다가

이사하면서 SK매직 건조분쇄기로 변경해 사용중이었습니다.

환경오염 문제도 있지만 혹여 배관을 막을까 걱정이되어서ㅠㅠ

건조분쇄기의 단점인 냄새를 물과 함께 배관으로 배출한다는 말에 렌탈 계약을 하고

3년쯤 사용하다보니 잔고장도 많다가 결국 모터 축이 망가지더라고요…

AS를 맡기려는데 제품이 단종되었다고 강제 렌탈 해약?을 당해서 새로 구매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편리함 때문에 싱크대 부착형을 사고 싶은데 배관 문제와 합법이면서 편한 제품이 거의 없는 것 같아 알구러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2개의 좋아요

저는 미닉스 (2L정도 되는 것 같아요) 사용중인데
2인가구 기준 적당한 크기인 것 같아요.
냄새도 잘 차단되고 과일 씨까지 잘 분쇄되는 것 같더라구요. 2년정도? 사용중인데 고장없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작동 시 주방 상단에 습기 안차도록 호일로 살짝 붙여두면 습기 예방에 좋습니당

저는 오래된 집이라… 싱크대와 무언갈 하는 건 생각하지도 못해서 그냥 린클 미생물처리기 샀습니다.

운 좋게 사는 지역에서 음식물처리기 지원금이 나와 엄청 싸게 샀습니다. 혹시 사시는 곳에 이런 게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뭐 금지항목이 있는데 저는 다 무시하고 뼈 제외 다 때려 넣습니다.

질긴 채소들(대파같은?), 매운 닭발(심지어 젤리화된 닭발 국물) 등 다 떄려넣어도 며칠만 지나면 다 흙이 되더라고요 ㅎㅎ

아직 2인가구라 음쓰가 많진 않지만 반년 썼는데 이제 한 번 비울 때 된 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휴렉 음식물처리기 지니를 쓰고 있는데 이거 쓰기전에 건조분쇄기를 쓰기도 했습니다.

건조분쇄기는 툭하면 굳어버리고 뭐 넣으면 안되고 필터도 자주 바꿔줘야하고 해서 쓰다가 싱크대 부착형인 지니로 바꿨는데 그럭저럭 만족중입니다.

일차적으로 분쇄하고 분쇄한 음식물을 미생물이 처리해주는 식인데 휴렉이 아니라도 같은 형태의 훨씬 저렴한 제품들도 많더라구요

근데 얘도 어쨌건 분쇄를 하는 부분의 잔고장이 있다보니 3년정도 쓰고 모터도 한번 바꿔줬고… 1년에 한번씩 미생물을 넣어줘야하지만 그래도 편리함이 압도적이라서 주변에도 추천 많이하고 있는 편입니다.

유튭 리뷰 보니까 뒤로 물을 빼줘야는거 같더라고요

자주 빼주거나 불편하시지는 않으셨나요??

개인적으론 미생물처리기를 사고 싶은데 집안의 반대가 심하네요

아쉽게도 지원금 미해당 지역이어서 금전 부담때문에 더 그런거같습니다ㅠㅠ

오 1차 분쇄 후 2차 미생물 처리하는 통을 비워줄 필요가 없는 모델인가봐요

가격이 어마무시하긴한데 찾던 조건에는 제일 맞는 모델인것 같습니다!!

오.. 물을 빼줘야 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사는 분이 항상 빼주셨나봐요 전 넣고 빼고 통만 닦아쓰느라 몰랐어요… 글쿤요 덕분에 공부공부
근데 물기 잘 빼서 넣으면 자주는 안빼줘도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