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스마트폰은 [안드로-1]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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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안드로-1 https://namu.wiki/w/안드로-1#toc

당시 LG에서 첫번째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해서 출시한 제품이었는데요

아주 아주 아주 사용하기 힘들었습니다.
너무 느리고, 정전식 터치가 아닌 감압식이라 화면을 손톱으로 긁으면서 사용했죠 ㅎㅎ
그래도 쿼티 자판이 상당히 매력이 있어서 재미있게 사용했습니다

당시에는 요금제다 뭐다 하면서
보조금이 꽤나 괜찮은 시대라서 가격적인 메리트는 있었지만
약정기간 동안 무조건 사용해야 하는 조건이었고
LG에서 큰맘 먹고 OS 업데이트를 해주었지만
반쪽짜리 업데이트라고 엄청 욕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뭐 결국 LG의 스마트폰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당시에 쿼티 키보드는 상당한 매력의 제품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워낙 안드로이드 순정을 좋아해서
주로 넥서스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모델은 넥서스 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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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넥서스 S https://namu.wiki/w/넥서스%20S

삼성에서 제조한 모델인데, 순정 안드로이드의 빠릿 함이 아주 매력적이었죠 ㅎ

그 이후에는 여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거치다가

갤럭시 S7 은 사전 예약까지 해서 구매할 정도로 기대되는 모델이었고
꽤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

나무위키 갤럭시 S7 https://namu.wiki/w/갤럭시%20S7

처음으로 방수를 채택한 모델로 기억합니다.

배터리만 교체해서 쭉 사용하려고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뒷판이 다 깨졌다고 배터리만 교체할 수 없다고 하여
울며 겨자 먹기로 다음 스마트폰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제가 현재 사용 중인 모델은
갤럭시 S10 5G 모델입니다.

나무위키 갤럭시 S10 5G https://namu.wiki/w/갤럭시%20S10%205G

S10 을 기반으로 5G 통신이 가능한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솔직히 통신사에서 5G 라고 하면서 비싼 요금제를 사용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욕만 먹고 최근에는 사기라고 할 정도로 ‘5G 속도’ 속여 돈 번 이동통신 3사…소비자 피해 보상은요?
고객들을 기만한 기술이라고 결론 난 그 5G를 사용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쭉 사용한 모델이죠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갤럭시 모델이
이미 익숙하기도 하고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해온 저로서는
나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S23 모델을 보면서 그래 삼성이 하면 할 수 있지
다음 S24 모델은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지? 하며 기대했지만

여전한 급 나누기와 일반 모델 차별에 이제는 좀 지쳐버렸습니다. ㅠ
이번 S24 유출 스펙을 보니
일반 모델에 들어가는 엑시노스 프로세스, 카메라 급 나누기
용량도 이번에 기본 모델에는 512기가는 아예 빼 버렸더라구요
그리고 딱 한 손에 들어가는 기본 모델을 원하는 저로서는
항상 울트라만 치켜세워주는 갤럭시를 이제 떠나보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갤럭시의 OS 지원 기한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아이폰 6S가 거의 7년 동안을 업데이트 지원을 받는 걸 보면서
그보다 훨씬 최신 스마트폰인 나의 갤럭시 S10 5G가 업데이트 지원 불가를 보면서…

다음 스마트폰은 아이폰 프로 모델로 정했습니다.
이제 USB-C도 채택하고, 120Hz에다가, 액션 버튼 까지
이미 아이패드 사용 중이고, 이어폰도 에어팟인 제가
기본 사이즈에 프로급 성능…
아이폰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는 차고 넘쳤던 상황인지도 모르겠네요 ㅎ

이상 기본사이즈 차별에 환멸을 느끼고
다음 기변은 아이폰으로 마음을 굳힌
저의 넋두리 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삼성 말고
조금 더 신경 써주는 제조사가 나와줬으면 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그럼 아이폰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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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마지막 줄이 핵심이군요 ㅜ
안드로이드야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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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블랙잭이요 ㅋㅋㅋ
안드 진영이 좀 더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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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블랙베리 볼드9000이요
예쁜쓰레기지만 디자인도 좋고 과거에 더 예쁜 폰이 많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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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옴니아2요…ㅜㅜ
그때만 생각하면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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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4650요. 당시엔 스마트폰이란 용어조차도 없었쥬ㅎ
예전엔 꽁폰들 많아서 폰신병자 생활하기 좋았는데…
지금은 샘성 아니면 애뿔이니 영 재미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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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팟 터치 4세대와 스카이 미라크로 스마트폰 생활을 시작했었네요.
덕분인지 폰으로는 전화만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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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토로이로 안드로이드 입문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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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 그립습니다 ㅠㅠ
저도 하필 안드로원으로 입문하는 바람에 한참을 쿼티키보드에서 못 벗어나서 고통받았어요
터치가 어찌나 손에 안 익던지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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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햅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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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300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포켓PC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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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별이 되어 공중분해된
스카이의 아자르… 였습니다
흰색과 바이올렛 그라데이션에 하단 LED가 나름 이뻤던 조막만한
맛폰이었는데 그땐 이 코딱지만한걸로 어떻게 카톡도 하고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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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M4650… 그전엔 H3850에 무선랜카드를 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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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엑스페리아 x1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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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안드로원이였어요. ㅋㅋ 슬라이드로 열어서 쿼티물리버튼 쓰는게 진짜 매력적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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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htc 넥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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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지오가 첫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땐 멋 모르고 썼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찌 쓴건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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