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같이 평화로운 알구몬을 탐방하던 중… BHC 치킨 딜이 나와서 호기롭게 먹어보겠다는
선전 포고를 날렸었습니다. ( 당시 진심 50%)
그런데…
예상치 못한 개발자님의 기대 어린 피드백을 받아 버렸죠…
그 이후 많은 성원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일단 감사를 올립니다.

포장주문으로 했으며 날이 더워 위대한 치킨로드 모험의 서막 1장은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
바로 본론!! (BHC는 뿌링클 외 먹어본적 없는 사람의 후기 입니다 ^^)
뿌링클 한마리 + 맛초킹 한마리 + 치즈볼 5개 + 콜라 1.25L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시의 저는 어머니와 백화점 3바퀴, 코스트코 1바퀴의 여정을 통해 굶주린 하이에나 같은 상태로
치킨을 영접했습니다. 이미 리뷰어로써의 객관성은 잃은지 오래였죠.
꿉꿉한 날씨에도 육안으로 자신의 바삭한 외피와 치토스 향을 뽐내는 뿌링클과
첫 만남이지만 간장 베이스의 달콤한 내음과 강렬한 블랙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 맛초킹은
위압감이 대단했습니다.
바로 젓가락을 들고 아는 맛인 뿌링클을 공략!!
음…음…
이후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군요…
눈에 광명을 다시 찾았을때는 제 접시에 장렬히 전사한 다리뼈 2쌍, 날개뼈 2쌍 퍽퍽살 2조각의 잔해,
비어있는 치킨무통만이 있었습니다.
저의 지갑만큼 작은 위장은 더 많은 치킨혁명군을 해치울수가 없어 콜라를 곁들이진 않았습니다.
(콜라먹으면 배가 빨리 차더라구요)
이후 지원군인 치즈볼을 한입 베어물었을땐 순간 원효대사님에 빙의하여 “아! 찹쌀도너츠!” 라 주장하는
BHC의 가르침을 깨닫고야 말았습니다. 안에 있는 치즈 자체는늘어나진 않아서 조금 아쉬웠네요
… 맞아요 배가 불렀나 봅니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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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링클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
뿌링클 가루가 넉넉히 뿌려져 있음
뿌링뿌링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음 (저는 첨해먹지 아니하였습니다.) -
맛초킹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달하고 짭조름한 맛
부먹 선호 + 튀김옷에 깊은양념 맛을 선호한다면 추천
부드러운 식감
가격은 치킨이라는 걸 감안하면 부담이 됐었지만 후회 없는 소비였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치킨은 처갓집만 드셔보셨던 저희 부모님도 드셔보시면서 강한 인상을 주지만 괜찮은 맛이라고 하시더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알구몬을 즐길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해주시는 개발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배불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