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고] 자전거 샀습니다


개발만 하던 놈이 이틀차 자린이가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책상에 앉아만 있으니 기초체력이 쭉쭉 내려가는게 느껴져서 카메라를 팔아치우고 새 취미로 붙였는데 이거 재밌네요.

어릴 적 타던 MTB랑은 다르게 밟으면 쓩 나가는데요.
맘만 먹고 밟으면 평지에서 30키로는 나오는게 생각보다 무섭고 상쾌합니다

봄맞이 취미 찾고 계셨다면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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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멋찝니다:clap: 요즘 날이 넘 좋아서 자전거 탈맛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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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안운하셔요. 재미 붙이고 속도붙이다보니 사고도 많이납니다 ㅠㅠ 저도 낙상사고로 수술한번 하고 자전거 취미 접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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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ㅜㅜ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다리에 힘이 없어서 반강제로(?) 조신하게 타니고 다고 있지만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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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 검색하셔서 부상없이 안라하시기 바랄께요.

참고로 업글 조금만 하시면 더 빨라집니다 ㅋㅋㅋ
더 업글하시면 승차감더 편해지구요
더 업글하시면 초보도 하루100km 가능해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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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라하십시요…
저는 캐드10 타다 차랑 박고 공중제비 돈 후로 안 타네요.
그러면서 카본차 타고 싶어서 사놓긴 했는데 몇년째 먼지만 쌓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다시 타볼까 하고 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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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재밌게 타시길 바래용ㅎㅎㅎㅎㅎ

업글을 고민하신다면 체감 1순위는 클릿 페달이고, 2순위는 휠셋, 3순위가 카본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빨라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신다면 클릿부터 써보시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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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중딩2때 청계천서 사이클 개별부품 사다가 조립해서 입문했다오…메뚜기랑 베어링까지 분해조립도 맘대로 할 정도 였지요. 50세까지 열심히 타고다녔어요.강화도일주,통일로 문산,남양만,기흥,앙평.퇴촌광주,
수인산업도로,늘 자전거로 생활하싶을 정도였지요.
진짜 죽을뻔한 적도 두번있었고 위험한 적이 몇번 있었지만 하느님이 도우셔서 아직 안죽고 살아있어요.
목에서 끈적이 거품나오도록 주해차도로 타고 다녔으니 @@
한강이 정비되고 나서 부터 편하게 라이딩하니 흥미가 그닥였어요.
지금은 동네 헬스장에서 10년이 훌쩍 넘도록 열심히 근력운동이나 하고 있지요.
아무래도 역시 로드 자전거가 최고인거 같아요.
이것저것 나름 열심 운동하니 아직 쌩쌩 합니다.
여러분 틈나는대로 무조건 열심히 운동 하셔요
^^
건강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