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멤버십 인상에 '시끌‘…노 젓는 네이버·신세계

쿠팡 멤버십 인상에 신세계와 네이버의 대응

• 쿠팡이 멤버십 서비스 ‘와우’ 구독비를 인상하자, 신세계와 네이버가 구독비를 인하하거나 무료 이용권을 주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는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이용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고,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업체 지마켓·옥션도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연회비를 한시적으로 4천900원으로 인하합니다.

• 네이버는 월 이용료 4천900원 대학생·대학원생용 ‘플러스스튜던트’ 멤버십도 3개월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 연회비 3만원에서 한시적으로 4천900원으로 내리는 행사를 준비 중이며, 지마켓과 옥션을 통해서만 할인된 비용으로 가입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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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 사용률이 점점 줄어들었어서 해지 고민했었는데, 저는 어제 해지했습니다.

그래서 노 젓는다는 표현 잘 모르겠더라고요.

네이버 스토어가 다른 오픈마켓과 차별화 되었던 건, 다양한 개인 판매자들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알리, 테무, 타오바오 등의 중국 쇼핑몰 직구가 간편화 되며, 네이버 스토어 이용할 이유가 줄어들었습니다. 개인 수작업 제품은 아이디어스같은 플랫폼이 치고 올라오기도 했고요.

네이버 멤버쉽은 적립금이 쏠쏠한 혜택이었지만, 적립 % 상한성이 생기고, 멤버쉽데이 적립금은 짜지고. 파워링크를 통한 추가 적립도 많이 막히고. 노 젓는다는 표현을 하기에는 혜택이 좋지 않아, 기사 제목을 보면서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쿠팡은 쿠팡와우 무료배송, 쿠팡이츠 무료 배달 혜택 + 쿠팡 플레이 자유롭게 보기인 반면, 네이버는 제휴 헤택으로 볼 수 있는 티빙…은 기본 시청밖에 되지 않습니다. VOD 보려면 시청권 업그레이드를 따로해야 합니다.

그나마 네이버의 장점은…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편의점 이용 시, 특정 요일 할인을 크게 해주는 부분으로 느낍니다. 정작 이 부분은 제가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지 않아 장점으로 와닿진 않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기존 회원은 챙겨주는 것 없이 신규 회원만 3개월, 이걸 노 젓는다고 기사 제목 붙이니 갸웃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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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히려 이번에 생각난 김에 해지했어요
어차피 신규회원에는 해당사항 없기도 하고

경쟁자 라기보단 결이 다른 느낌

신세계유니버스… 전에 지마켓에서 3년짜리 1년 연회비로 해줄때 가입해서 끝나가는거 이번에 무료 1년 연장해줘서 무료 연장 했는데 1년 4900원이면 연장해볼만 할거 같은데
얘네는 월단위가 아니라 연회비라 대충 1달에 400원 꼴인데
스벅혜택만으로도 뽕뽑기 좋은데

요즘 네이버가 확실히 자사 쇼핑몰에 좀 힘을 쏟고 있더라구요.
네이커 쿠키 수급에 네이버 쇼핑이 들어가고 당일배송 서비스도 시작을 하고 있고 그렇더군요.

네이버도 티빙이었나 하고 ott 뭐 하고있어서 비슷하다면 비슷하다고 볼수고ㅠ있겄네요

티빙 자체는 쿠플보다 컨텐츠가 많다고 볼 수 있겠지만
네이버 제휴 티빙은 tv에서도 못보고
오리지널 컨텐츠도 못보고
예전엔 좀 나았던 거 같은데 지금은 팔다리 다 짤라놔서 메리트가 없어요
제대로 보려면 결국 추가금 내야 돼요

네이버도 가격만 직접적으로 안올렸다 뿐이지 혜택 엄청 줄여서 저도 쿠팡으로 다시 돌아왔네요
지방으로 이사와서 로켓배송 안돼서 한동안 네이버 썼었는데
요즘은 저희 지역도 로캣배송이 되더라고요
아직도 프레시는 안돼서 그건 좀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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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야구본다고 그냥두고있네요… 솔찌 큰메리트없어서 KBO끝나면 해지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