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한번 관련글을 올렸던 적이 있는데, 이후에 구매를 하고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기에 추천글을 작성합니다.
사실 크롬북에 대한 관심이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정보나 리뷰도 제한적이고 대부분은 부정적인 글이 많았어서 구매를 망설였었는데요. 이후, 이베이-Vipoutlet에서 가격 후려치기를 하는 걸 결국 못참고 영입을 했었습니다.
당시 저는 Used (Condition B) 상품을 $65에 주문했고, 최종적으로는 프라이스 매칭과 판매자와의 이러저러한 협의를 통해 약간 더 할인받았습니다만. 만듦새도 괜찮고, 배터리타임도 훌륭해서 요즘 제 주력기로 사용중입니다. 다만, 당연하게도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현재는 이베이-Bestbuy & 베바 본진에서 동일 모델 $79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새상품(New)이고, 기본 용량도 64gb로 넉넉해서 리눅스, 안드앱 등 설치를 많이 하시면서 사용하기에는 더 용이해 보입니다(슬릭딜에서도 반응이 꽤 좋습니다).
관련 링크를 첨부하오니, 흥미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바래선 안되겠지만, 실물 사진의 광활한 베젤이… 베젤이… 거기에 해상도도 글코 용도가 참 애매한 물건처럼 보이네요.
세로 해상도 768이면 요즘 세상에 웹서핑이나 문서 작성하기도 답답할 것 같고, 영상 화질도 기대할 수 없을 것 같고. 장난감으로 구매할거면 모르겠지만, 실사용으론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어 오래 쓰진 못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TN패널입니다!!
이 가격대 크롬북 제품군의 경쟁도 나름 치열한데, 공통적인 단점이 화면쪽이더라구요. 아마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 다만 저는 애초에 최상급 제품군은 사용하지도 않고, 주로 문서작업과 웹서핑 용도로 사용하다보니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나름 리뷰어 및 사용자들 사이에서 준수한 패널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고, 그로인한 이점도 여러가지 있어서(11인치의 작은 폼팩터, 배터리 사용량 증가 등) 크게 화면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라면? 추천할 만 하고요. 너무 화면이 신경쓰인다면 외부 모니터랑 쉽게 연결이 가능해서 그렇게 보완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근데 가격!!!이 뛰어나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장난감용도로는 차고 넘칩니다.
맞습니다. 각자 사용환경에 따라 여러가지 차이가 있어서 무턱대로 추천하기는 어려운 것 같기는 합니다.
저는 해당 제품으로 크롬북을 입문했는데, 아직까지는 "오 이런것도 되네?"이런 느낌으로 배우면서 굴려보고 있네요. 질리지 않고 유용하게 오래 사용해서 뽕 뽑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