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정말 끝장나게 재미없네요 ㅠㅠㅠ 노스포

아래 탑건 재밌으셨다는분 보고 문뜩 저번주 보고 온 토르가 생각났습니다.

마블 빠여서 안본게 거의 없을 정도로 다봤는데
라그나로크랑 같은 감독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진짜 너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액션도 구리고, 대사도 구리고, 스토리는 진부하고, 유치하기 까지 합니다. 특히나 이 감독은 다른 토르가 나온 작품들은 보지 않은 건가? 싶을 정도로 캐릭터가 아예 맛탱이가 간 느낌이었구요.

어거지로 밀어넣는 PC또한 그간 재미가 있으니 참아왔지만 진짜 마블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뒷통수 맞은 느낌 ㅠㅠ

탑건이나 볼걸 그랬다는 생각이 100번은 들었습니다.
영화 보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건 크리스찬 베일 연기력 뿐 밖에 없네요… 혹시 보러가시려는 분이 있다면 극구 말리고 싶습니다

+추가로 요즘 넷플릭스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핫다다고 하여 보고있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ㅎㅎ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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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디즈니가 PC요소를 필수적으로 넣음으로서 자신들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거만함에 빠진것은 아닌가 하는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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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보다 훨씬 못하긴 해요.
근데 기대 없이 봐서 그런가 시리즈 최고인 3편 미만 2편사이의 어디즈음정도 될 뿐.
개망작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미 예견 되어있었긴 하지만
디즈니의 최근 행보가 나락이긴 하죠…
엔드게임 이후로 마블은 엔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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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손절한지 오래 됐습니다

엔드 게임 이후 샹치부터 한개도 안봤는데

볼걸 하고 후회될만한 작품 하나도 없어 보이네요

전투신은 닥스2보다 좋았는데…
뭐랄까 가오갤의 티키타카를 어거지로 넣으려다 멸망한 느낌? 드립치면 텐션이 올라야하는데 3~4명이서 뻘쭘하다 못해 텐션이 다 가라 앉아서 영화 몰입이 잘 안되더라고요…

커뮤니티에 너무 실망이라는 글이 많아 걱정했는데, 라그나로크 흥행 이후
토르를 B급 컨셉으로 만들어 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

가오갤 멤버들과 토르의 조합을 상상하면서 들어갔는데, 가오갤이랑은 딴길 가는거더군요… 아쉬운 마음으로 마블 덕질을 접습니다…ㅠ

잊을만 하면 나오는 PC
박력없는 전투씬
실망 할 만한 클라이맥스…
뜬금없는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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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외계종족인데 성별이고 뭐고 지 멋대로 하면 어떠냐 해서
PC야 그러려니 했는데 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_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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