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거 작은거 다 있고 여러 사이즈 보유 중인데 (부모님집에서 빌려오고 와이프꺼도 있고 여차저차),
짧은 출장이나 여러 상황에서의 범용성은 기내용이 하나 있으면 좋습니다. 가끔은 수하물로도 부치구요. [짧은 출장 술 같은거 샀을때]
출장이 잦지않고 단순 기능성만 생각하시면 당연히 큰게 좋고 긴 여행을 자주가시거나 가족이 있으면 큰거만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뭐 요새꺼는 다 있는것 같지만 양문형이 좋고[한 쪽마다 지퍼달린형], 확장이 있으면 좋고 그렇습니다.
액체류를 안살 생각이시면 기내용이 빠르게 수속하는데 도움이 되긴하는데 은근 배낭메고 캐리어도 챙기고 또 작은 가방도 메고 불편합니다.
배낭은 소매치기도 조심해야되서 해외에서 메고 다니는건 비추하구요.
액체류 안가지고 가고 안가지고 올거다! 하면 기내용 작은거 사셔도 되지만 비행기에 부치는짐이 포함인 비행기표라면 전 그냥 24인치 사서 부쳐서 편하게 왔다갔다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거기서 선물같은거 살 생각도 하셔야 해요. 케리어에 다 집어넣고 올때 캐리어 하나 끌고 작은가방하나 앞으로메는게 편해요.
그리고 케리어는 제일싼거를 사는데 후기에 바퀴관련된 부분만 보세요. 어차피 본체는 잘 안망가지고 비행기에서 수화물 취급하다가 깨진거면 보상도 받습니다만 바퀴망가진 캐리어 끄는것처럼 짜증나는일도 없습니다. 바퀴만 짱짱하면 그 어떤 캐리어도 오케이!
사실 가성비로 적당한거 사셔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ㅎㅎ
저도 새로운거 장만해보려고 한참 고민하다 결국 기존에 가지고있던 가성비 캐리어로 다녀왔는데 캐리어가 파손된다는게 그렇게 흔치도 않고, 설령 파손되더라도 인천공항에서 즉시 새 대체품으로 교환해주기때문에 굳이 비싸고 좋은거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20번 이상을 수화물로 부친 캐리어인데 외관이 긁혔을뿐 본래의 용도로 사용하기엔 전혀 지장이 없어서 계속 더 쓸 생각입니다 ㅎㅎ
제 의견은 첫 해외여행이면 그냥 싼 거 사세요… 샤오미가 좋겠네요. abs pc 이런 거 의미 없습니다. 재수없으면 pc도 깨집니다. 주로 바퀴 박살 많이 나구요. 만약 박살나면 던져버리고 현지에서 저렴한 거 하나 사서 바꾸면 됩니다. 비싸제품은 괜히 기스나면 속 쓰리고 바퀴 고장나면 비싸서 버리지도 못하고 꾸역꾸역 가지고 와야 합니다… 로우로우 이런거 비싼 것 같아요. 그리고 해외 나가면 값비싸 보이는 캐리어 도난당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혹시 돌바닥이나 흙바닥 많은 곳 가면 바퀴가 튼튼한 거 사셔야 하는데 3박 4일이면 택시로 이동하기 바쁘실테니까 의미없을 것 같네요.
굳이 브랜드 사시고 싶다면 중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