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 위쪽 가려진게 생각보다 신경쓰여요. 제 경우는 시야 20%는 위쪽 가림막 때문에 가려지는 것 같습니다.
사용 전 일단 앱을 까셔야 합니다.
spacewalker / immersive 3D 두 가지 앱을 깔 수 있습니다. 핸드폰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성능이 제한된다고 하니, 윈도우 혹은 맥에 연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pacewalker는 화면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듀얼모니터 등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모니터 고정, 고개 돌리면 옆부분 보임) 근데 글 쓰면서 이 모드로 하고 있는데 점점 화면이 왼쪽으로 가네요…? (추가. ctrl+opt+com+R 리셋, ctrl+opt+com+업 축소 다운 확대)
Immersive 3D는 2D 화면을 3D로 변환해주는 앱입니다. 그냥 데스크탑에서도 작동해서 원근감이 느껴져요.
스파이더맨 티저를 봤는데 엄청 신기합니다.
울트라와이드로 설정해두니 대충 이런 느낌…인데 핸드폰을 눈앞에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거랑 느낌이 비슷해요.
오래는 사용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이 글도 안경 쓴 채로 작성하고 있는데, 벌써 눈이 침침해요.
메타퀘스트 3도 갖고 있는데, 부피를 생각하면 당연히 이 제품이 따라가기 힘들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광고에서는 130인치라고 했는데… 메타퀘스트 에어링크/버추얼 데스크탑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것보다는 화면이 크게 보일 줄 알았습니다. 체감상으로는 한 27인치 모니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장: 모니터 둘 공간 절약 가능, 가벼움, 맨인블랙 체험 가능
단: 유선, 전용단자라 C타입 출력 없는 데스크탑에선 사용 어려움, 심지어 선 짧음(1m), "선 끊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 듦, 생각보다 작은 화면, 오른쪽 귀가 뜨거워짐, 착용샷 거울로 보니까 좀 웃기게 생김, 서양 아저씨 향수냄새 남(편차 존재 가능성 있음) 등
20만원짜리 휴대용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유용하게 사용할지는 몰?루겠어요.
영화나 한 편 때려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크기는 저는 꽤 크게 보이는 편이라 생각들었습니다. 작게 느껴지시면 눈 가까이로 오도록 해보시길 권해봅니다.
의자에 앉아서 모니터 보며 게임하거나 할때 목을 좀 앞으로 꺽어야 하는데 그냥 누워서도 보이니 자세가 편해졌습니다.
소리는 크기에 비해서는 상당히 쓸만하나 이어폰 보다는 못합니다. 사운드 퀄리티 신경 쓰신다면 아쉬운 느낌이 분명 들겁니다. 댜신 한방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건 큰 장점입니다.
소리가 생각보다 새어나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 귀가 안경보다 높이 있으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케이블 연결만해서 간단하게 사용할땐 편의성이 정말 좋습니다. 다만 휴대폰에 직결하니 배터리 소모가 좀 있었습니다.
-5 디옵터 이내의 시력인데 잘 조절 됩니다. 일단 보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난시는 한쪽만 약하게 있는데 콘택트 렌즈는 난시용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입니다.
아쉬운 점 위주
코받침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저는 코가 높은 편인데도(뿔태 안경도 흘러내린 적이 없었습니다) 중간 코받침을 하면 위가 아주 살짝(5% 정도) 가려집니다. 저도 가장 높은걸로 바꿔봐야겠어요.
OLED다 보니 배열 때문에 텍스트가 깔끔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휴대폰 스크린(고해상도 고밀도)이나 4K에 익숙하면 낯설 수 있습니다.
작은 스크린으로 프로젝션 하는 구조다보니 픽셀간 간격(픽셀 피치)가 살짝 도드라집니다.
뒷머리가 길면 커넥터 부분이 좀 신경 쓰입니다. 머리카락을 잘 넘기고 연결해야 하는데 실리콘 커버를 씌워놓긴 했는데 유용한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밝은 곳에서 사용할 때 밝은 옷을 입으면 어마어마하게 반사됩니다. 검은 화면(로딩 등)에서 입은 옷의 프린트 무늬가 아주 선명하게 보입니다.
케바케 부분
오른쪽 부분에 발열이 좀 있는데 저는 쓰면 발열 부분이 붕 떠 있어서 사용중에는 못느꼈습니다. 얼굴 형태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겠어요.
안경 쓰시는 분은 반투명 상태로 아래 뭔가 보거나 하면서 사용하기에 불편합니다. 렌즈를 착용하면 괜찮은데 안경 벗고 맨눈에 사용하면 스크린 이외에는 흐린눈 됩니다.
앱이 좀 모르겠습니다. 신기하긴 한데 한번씩 써보고 펌웨어 확인하고 삭제 했습니다.
휴대폰이나 태블릿 연결은 잘 되는데 키보드 마우스 조작이 반 필수입니다. 잠깐 사용하는데는 좋으나 장시간 모니터 대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게임을 좀 해봤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원래도 밤에 번쩍거리지 않고 게임하려고 구매한 것인데 목표 140% 달성입니다. 다만 반사 때문에 완전 몰입하려면 아래쪽을 살짝 가려주는 3D프린트 쉐이드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팀덱, 스위치 등 핸드헬드 사용하시는 분들 찰떡입니다. 영상은 개인적으로 4K해상도와 FHD는 차이가 너무 커서 티비로 볼 것 같고요. 게임이 제일 적합해 보입니다.
어댑터는 아직 오는 중인데 HDMI > USB-C ALT, 충전 및 추거 C포트 있는 어댑터(충전, DP, 추가 USB기기 연결이 가능) 주문해서 오는 중입니다.
스팀덱을 경우 사운드 출력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데 인존버즈 등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GB배열과 픽셀 피치가 스크린 크기에 비례해 큰 탓에 해상도 대비 화질이 낮게 느껴지긴 할겁니다.
다리가 뜨거워지는건 리뷰들에서도 공통된 사항이긴 했는데 아무래도 얼굴 형태에 따라 안경 다리가 피부에 닿지 않으면 또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긴 합니다(제 경우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