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리뷰 길게 쓰는 사람들 체험단 되려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요즘 가열식 가습기가 필요해서 찾아보는데 따끈따끈한 실상 가습기가 쿠팡에 자주 뜨더라고요. 판매 시작한지 몇일 만에 장문 리뷰들이 엄청 좋게 올라오고 전부 별점 5개…. 그런데 뭔가 이상해서 한명 한명 뜯어 보니

한명은 그 회사 상품만 장문으로 쓰고, 한명은 그 회사 상품을 몇십번이나 구입하는 것도 모자라서 한 품목을 여러번 사서 같은날에 장문 리뷰를 다르게 몇개씩 써서 올리고…

카톡 방에 바이럴 검색하면 나오는 리뷰 업자들 중에 역시 핫딜 사이트 바이럴 업자들 말고도 기업 - 쿠팡 리뷰어 간의 거래도 있나 보네요. 진짜 빼박인데 쿠팡은 일부러 안 잡겠죠 리뷰 늘어나니까.

이미 샀는데 알게 되니까 기분이 진짜 더럽네요… 심지어 제품도 똑같은 중국 공장에서 때와서 여러 군데서 자기들 택갈이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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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워낙 GPT 등의 발달로 후기 오염이 매우 심해져서 … 일반 구매자의 후기도 믿기 어렵더라구요.

일부 물품은 중국 등에서 수입해 1.5배~3배 이상의 가격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전에는 직접 구매 방법이 없어 바이어를 통해 소개되는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이었겠지만…
이젠 딸깍으로 직접 구매가 되니까. 이게 많이 큰 거 같습니다.
또 언어 장벽이 일부 허물어져서 누구나 다 바이어를 시도할 수 있으니까. 그것도 반감의 이유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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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주의해야겠네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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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쿠팡리뷰는 쓰지도 않고 보지도 않고 참고하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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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쿠팡쪽은 리뷰볼때 별점1-2개쪽만 봅니다

배송이슈 때문에 1-2점 준거면 긍정적으로 보고

품질이나 다른이유로 낮은 점수 준거면 좀 더 많이 고려한뒤 구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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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 요샌 AI 쓴것같은 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뭔가 다른 제품인데도 내용의 문맥이 비슷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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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뷰는 우선 별점 낮은거 위주로 보고 있네요.

유구한 전통(?) 같은 겁니다.

십몇년전에 사회초년생일 때, 중소형 전자제품 온라인 판매하는 회사에서 몇년 근무했는데, 신제품 나오면 무조건 회사에서 판매몰 별로 최소 3개에서 5개정도 리뷰작업을 했었습니다. 판매이력이 아예 없으면 노출이 잘안되기도하고 일반소비자들도 검증 안된 제품 구매하는걸 꺼려하거든요.

같은 계정으로 하면 티난다고 새로운 계정 가져오라고 하도 쪼아대서 가족에 친구에 친척들 계정까지 빌려서 작업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지금도 새로 올라온 제품에서 처음등록된 리뷰 몇개는 작업글이라고 생각하고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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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재작년에 아는 사람이 쿠팡에서 뭘 파는데 조언을 좀 달라고해서

이거저거 찾아보다가 보니.. 윗분 댓글 내용처럼 미리 댓글 작업하는걸 마케팅 기법이라고 알려주는

유튜브 영상이 많더군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이걸 개선하려는 곳은 아무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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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도 그렇고 후기조작도 그렇고 마케팅 방법이 아니라 소비자 우롱하고 기만하는 사기인데 사기죄로 처벌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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