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OG Ally X 사양 발표했나보네요

메모리 속도 빨라진게 얼마나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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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가 새로운 ROG Ally X 게이밍 핸드헬드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기는 1TB SSD와 24GB LPDDR5X-7500 RAM을 탑재하여 저장 용량과 속도가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개선된 냉각 시스템과 80Wh 배터리로 더 긴 사용 시간을 제공합니다.
AMD Ryzen Z1 Extreme 프로세서를 유지하며,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내구성 강화된 조이스틱, 향상된 무게 분배를 특징으로 합니다.
기존 모델의 과열 문제도 해결되었습니다.
가격은 $799.99로 사전 주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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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스팀덱 할인 놓쳐서 시무룩했는데 방긋 :slightly_smiling_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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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끌리긴 하는데 저렇게 PC게임을 들고다니면서 할려면 트랙패드가 있는게 편하더라구요…
물론 순간순간 민감도를 변경시켜가면서 하면 FPS 할때도 빠른 화면전환이 가능하긴 한데 그정도 컨은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끌리긴 하는데 ㅠㅠㅠ
전 스팀덱 다음거 노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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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고가 7500이라 프레임이 살짝살짝 더 나오더라고요. 배터리를 두 배로 늘린 덕분인지 기본 설정값도 10/15/25W에서 12/17/25W로 바뀌었다는 듯하던데, 기존엔 배터리 줄줄 새서 어쩔 수 없이 15W로 타협했던 거 17~18W까지 올리고, 램 클럭으로 인한 부분까지 더해지면 체감 성능차는 꽤 벌어질 것 같습니다.
2280 SSD 들어가니 이제 디램있으 SSD를 쓸 수 있게 됐고 (이바닥에서 그래도 스펙 가장 괜찮은 SN740 쓰는데도 어쩔 수 없이 디램리스 종특이 발현되는 순간이 자주 찾아오더라고요), 그립부 두꺼워진 거랑 모서리에 세모따기 해서 ROG 로고 박은 것도 없어져서 그립감도 훨씬 나아졌겠고…로갈리 쓰면서 아쉬웠던 모든 부분들이 다 채워져서 갱쟁히 기대중입니다.
늘어난 무게는 그립감 개선으로 충분히 상쇄될 것 같긴 한데, 팬이 작아졌지만 풍량은 늘었대서 소음이 어떨지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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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앨라이 엑수 전작보다 확실히 좋으려나요
전 몇년전부터 노안와서 이런건 이제 하지도 못하는
노땅 되었네요 :disappointed_relieved:

이거 사진 보니 히트파이프 길이가 짧아졌던데… 실사에선 어떨지 궁금하네요

배터리가 정말 사기긴 한데… 오늘 컴퓨텍스에서 라이젠 AI 300 시리즈하고 루나레이크가 곧 나온다고 해서 애매해지긴 했네요 :joy:

며칠전 발표한 라이젠 AI 300 2종은 전력소모가 상당히 높은 HX나 HS계열입니다. Z2E(?)의 뿌리가 될 U모델은 아직 나온게 없슴다.
다만, 두 제품에 탑재된 iGPU인 라데온 880M, 890M 스펙으로 대충 궁예질은 가능할 것 같은데요. 일단 880M은 RDNA3+에 12CU이고 780M대비 약간의 클럭 상승이라 성능은 고만고만할 듯하고요. 890M은 16CU로 780M 대비 33% 늘었습니다. 8CU인 760M과 12CU인 780M의 게임 구동시 성능 차이가 25%언저리였던걸 비추어보면 780M과 890M의 실제 성능 차이는 15%정도이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뇌피셜 한번 끄적여봅니다. 사실 중요한 건 휴대용 전력 설정인 15W~18W정도에서의 성능 차이인데 이건 어찌 확인할 방법이 없네요.

그리고 인텔은 뭐 굳이 말할 필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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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제 컴퓨텍스에 나온 정보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거라 아래 내용이 실제 제품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라이젠 AI300 부터는 HX, HS, U 등급이 없어졌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이전과 달리 이름을 붙일 때 성능만 기준으로 보고 TDP를 기준에서 뺐습니다. 이 사실은 라이젠 AI 9 HX 370 스펙을 보면 좀 더 확실해지는데요, 기본 tdp가 28w이고 ctdp가 15~54w이죠. z1e에 대응하는 7840U가 기본 tdp 28w에 ctdp 15~30w 였었습니다.

  2. 아키텍처가 RDNA3 → RDNA3+라 단순 클럭, CU 갯수 비교로 성능 비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러 기사를 읽어봤을 땐 CU당 성능 향상을 10%정도로 보는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되면 단순 계산으론 780M과 890M의 성능차이가 45%이상 나게 됩니다. 물론 실제 벤치가 어떻게 나올지 아직 알기 어렵다는 것엔 동의합니다.

  3. cpu 개선이 꽤 큽니다. zen5의 IPC가 16% 향상되었다고 하죠. 물론 zen5+zen5c로 인텔처럼 코어를 섞어놔서 이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직 미지수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게이밍에서 cpu는 어느정도 이상이면 상관 없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한데요. 한정된 전력(대개 15~20w) 안에서 사용해야하는 umpc에선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cpu 성능이 올라가는 만큼 igpu에 전력을 더 밀어줄 수 있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저도 인텔의 최근 행보에는 매우 큰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메테오레이크도 성능 자체는 꽤 괜찮았지만 절대적인 전성비에서 밀리는게 문제였죠. 루나레이크에는 기대해볼만한 포인트가 여럿 있습니다.

  1. 드디어 더 나은 공정을 사용합니다. 메테오레이크는 TSMC N5 공정을 이용해서 AMD의 N4대비 열세였죠. 루나레이크는 TSMC N3B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2. skymont E코어 성능 향상이 어마어마합니다. 이전 랩터코브 P코어하고 맞먹을 지경이라 하니까요. 여기에 힘입어 스케줄러 개선도 있었고, 메모리도 애플처럼 패키지 안에 넣어버렸고, 하이퍼쓰레딩도 없애버리는 등 전성비 측면에서 꽤 개선이 있을 것처럼 보입니다.

  3. iGPU 아키텍처도 Xe에서 Xe2로 개선되면서 일단은 50% 성능 향상을 약속하더라구요. 이 50%는 xmx엔진 넣었을 때 기준이라 깡성능은 일단 알 수 없지만요…

물론 실제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상당히 두근거리는 발표가 많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Z1E가 들어간 제품을 지금 사기는 좀 애매해 보인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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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분 앞에서 제가 쓸데없는 주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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