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호그와트 구현율 미침. 특히 기숙사 휴게실은 완벽하게 구현해서 박수쳐 줄 정도
-기숙사 배정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위저딩 월드서 미리 배정 받아 계정 연동하면 인게임 선물 주는 포인트도 나름 신경 씀
-환상적인 그래픽과 들어줄 만한 브금
-생각보다 박진감 넘치는 마법 전투. 용서받지 못한 저주도 배워서 쓸 수 있음.
-유비식 오픈월드 차용했지만 플레이어에게 베네핏 확실하게 제공(인벤토리 확장, 마법 공격력 상승 등)
-마법동물, 마법식물들 잘 구현해 냄. 특히 이걸로 자기만의 공간에서 키울 수 있는 점이 덕후들의 욕망을 잘 건드려 줌
-이동수단에 빗자루,신비한 동물과 플루가루(워프존)로 편의성 신경 씀
-미니게임 즐기는 맛이 있음(마법사 구슬치기, 빗자루 레이싱, 퍼즐 던전)
[단점]
-신동사 시리즈보다 스토리가 개 오지게 구림. 개연성이라던가 몰입감이 하나도 안 느껴지는 정도
-기숙사가 다르다고 메인 스토리가 달라지는 게 없음. 엔딩 선택지 분기가 유일한 스토리 분기
-그 놈의 ㅈ같은 PC 범벅을 어지간히도 골고루 묻혀 둠. 해리포터 세계관에 트랜스젠더가 도대체 왜 나오냐?
-해리포터 세계관에 큰 관심이 없다면 유비식 오픈월드에 해리포터 스킨 썼는데 정작 유비식 오픈월드보다 월드맵이 더 재미 없음
-NPC 상호작용? 그딴 건 없다. 학교 안에서 불꽃 날리는 마법 써도 멀뚱멀뚱
-일부 미구현 된 컨텐츠(다이애건 엘리 누락, 퀴디치 누락, 9와 4분의 3번 승강장 언급도 없음)
-서브 퀘스트들은 그냥 노가다 급
-아직도 스팀판은 최적화 문제로 말 많음. PS5로 플레이했는데도 프레임 드랍 간간히 느껴졌음. 최적화가 있었는데 없다? 없어요 그냥
-독점 퀘스트는 플스 판에만 있음(+소니는 MS의 액블의 독과점 우려랍시고 인수 반대로 물어 뜯던 와중에 발표된 내용이라 어이가 없음)
-징그러운 거미가 오지게 많이 나와서 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