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가 이런 좋은 댓글을 저만 볼 수 없어서 포럼으로 가져와요!
저도 담번에 반숙만들땐 무조건 할거에요!
엇.. 이런 꿀팁이!!
낼 함 해봐야겠네요
으흐흐 앞으로 아지타마고 만들때 써먹으려구요 ㅎㅎ
저는 흰자가 얼추 익었을 때 쯤 깨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는 어느순간 계란이 진짜 잘까지고 안달라붙던데 현재의 조리 특징을 보면
이러면 안달라붙더라구요
헉 이거 좋네요!
진짜 감사는 저 댓글을 쓰신분이 받아야..!
1번은 진짜의외네요!
오 이렇게 보니 과학교실같아요 ㅋㅋㅋㅋ
근데 그러 계란찜기 사용시에도 끓는점일때 계란을 올려야할까요!?
물 계량컵을 쓰고 물이 다 증발하면 종료되는 일반적인 전기 계란찜기라면,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계란을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찬물을 넣고 계란을 처음부터 올린 뒤 작동시키는 것이 맞습니다.
반면 냄비에 찜망을 얹고 시간을 직접 재는 방식이라면, 물을 먼저 끓여 증기가 충분히 나온 뒤 계란을 올리는 편이 조리 시간도 일정하고 잘 까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래요! (지피티 솔 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성 답변 감사합니다! ![]()
이미지로 생성해주시니 이해하기 더 편하네요ㅋㅋ
흐흐 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여기서 아지타마고 처음 보고 궁금해서 알구몬 댓글에 검색해봤는데, 사세요님께서 "갠적으로 계란의 고점은 아지타마고(니타마고)를 해서 먹는 것 같아요 ㅋㅋ 이걸 알기 전엔 스크램블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라고 적어놓은 거 보고 궁금해서 여러 아지타마고 레시피들 찾아보고 ai 도움도 받아서 레시피 만들어서 해먹었는데 눈물나게 맛있어서, 아지타마고 알게된 건 사세요님 덕분이기도 해서 레시피 공유합니다.
요리 레시피 17
• 아지타마고(일식 계란 간장 조림) 레시피
[계란 삶기용]
계란 4개
물 1L
찬물(아이스팩 + 냉장고에 넣어둔 찬 물 500ml 이상)
[소스 재료(계란 4개 기준)]
물 200g
간장 50g
쯔유 50g
혼미림 20g
준마이 청주 20g
흑설탕 12g
건다시마 2g
샬롯 25g (크게 2~4등분으로 자르기)
양파 25g (크게 4등분으로 자르기)
대파 50g (흰색/연두색 40g + 초록색 10g, 3~4등분으로 큼직하게 자르기)
대파 뿌리 1개
다진마늘 15g
생강 7g (얇게 편 썰기가 제일 좋고, 푹 끓일거라 대충 두껍게 썰어도, 통으로 넣어도 됨)
통흑후추 2g (갈지 않고 통으로)
페페론치노 0.8g (손으로 반 뚝 부러뜨려 준비)
가쓰오부시 3g
유자 제스트 0.5g
사양벌꿀 5g
프락토 올리고당 8g
통깨 2g
[소스 재료(계란 8개 기준)]
물 300g
간장 75g
쯔유 75g
혼미림 30g
준마이 청주 30g
흑설탕 18g
건다시마 3g
샬롯 38g (크게 2~4등분으로 자르기)
양파 38g (크게 4등분으로 자르기)
대파 75g (흰색/연두색 60g + 초록색 15g, 3~4등분으로 큼직하게 자르기)
대파 뿌리 2개
다진마늘 20g
생강 10g (얇게 편 썰기가 제일 좋고, 푹 끓일거라 대충 두껍게 썰어도, 통으로 넣어도 됨)
통흑후추 3g (갈지 않고 통으로)
페페론치노 1.2g (손으로 반 뚝 부러뜨려 준비)
가쓰오부시 5g
유자 제스트 1g
사양벌꿀 7g
프락토 올리고당 12g
통깨 4g
1단계 소스 끓이고 식히기
2단계 계란 삶기 및 껍질 까기
3단계 숙성하기
[계란 8개 기준]
4. 남은 소스(염도는 약 1.7% 되어있음)는 키친타월 2겹 여과(누르거나 짜지 말 것) 하고, 냄비에 뚜껑 열고 중약불(90~95도)에 끓기 시작하면 1분마다 바닥까지 가볍게 저어주며 15분, 계속 저어주며 최약불에 5분 (정확히 염도 5.8% 되면 불 끄기, 위에 뜨는 거품은 걷어내기), 식혀서 밀폐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2주 내로 먹기
아지타마고 비빔밥: 밥 210g + 버터 10~20g/참기름 5g + 소스 16~17g + 계란 2개(노른자는 완전 으깨고 흰자는 덩어리지게 자르기) + 아보카도 반개(1cm 깍뚝썰기) + 튀긴마늘 슬라이스 5g + 통깨 2g 비벼서 재래김, 와사비랑 같이 먹기
참고
계란 8개 하려면 두 번 나눠 삶기
현재 레시피에서 해산물 향 올라가는거 감안하고 더 진한 감칠맛을 원한다면 건다시마 3g으로, 가쓰오부시는 5g으로 증량해도 됨
리시리 다시마가 국산 다시마보다 조금 더 좋음
샬롯 없으면 양파 50g
건표고 1~2g 추가하면 더 좋음
이 레시피 만들기 까지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 기실 깨고 삶았다가 흰자 다 튀어나와서, 끓이고 2분 후에 기실 깨려고 집게로 들어올리려는데 자꾸 미끄러져서 겨우겨우 깨고 삶았더니 온통 금이 가버리고 실패한 후로 이 과정은 없앴고(그렇게 안 해도 저렇게만 삶으면 아주 잘 까지더군요), ai가 레시피를 완벽하게 만들어주질 못해서 중간 중간 수정해서 완벽하게 만들었습니다. 올리고당도 넣어줘야 맛이 깔끔해지고, 쌀올리고당보단 프락토올리고당이 맛이 더 좋은 편이고, 꿀이나 설탕보다 아지타마고엔 흑설탕이어야 훨씬 좋고, 씁쓸해지는 고춧가루는 쓰면 안되고 깔끔한 매운맛을 내는 페페론치노를 써야하고, 쯔유를 반반 섞어줘야 하는 등… 이제 완벽한 아지타마고 레시피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해먹고 싶은 맛이에요ㅎㅎㅎ
우왓 맛보고 레시피 수정까지 하시다니 역시 요리의신…!!!![]()
이정도면 음식점 아니 일식 전문점 수준… 아니 이정도면 현지 라멘집 이상 같은데… 파인다이닝급 아닙니까…!
계란 한번에 삶았다가 망한거랑 2번 재사용했다가 맛 너프먹은 경험까지 저랑 똑같으신!!(아마 계란에서 즙나오는 것도 큰거같아요 ㅎㅎ) 완전공감가네요![]()
![]()
저는 똥손이라 그냥 테라오카 소스사서 걔들 일본 공홈 사이트에서 하란대로 하는 거 말고는 뾰족한 수가 없었어요 ㅋㅋ 아니 정말 놀랍습니다!!!
참고로 아지타마고가 1위를 따기 전까지 1위를 했던 스크램블은 단독으로 차지한 건 아니고 흰밥+베이컨+에그스크램블의 심플 영국식조식스타일 얘기였어요 ㅎㅎ 아지타마고는 거의 단독으로 차지!
테라오카 소스 성분 보니 레시피가 비슷해서 신기하네요. 근데 ai가 표고버섯도 넣는편이 좋을거랬는데 여기엔 들어가있네요… 전 표고버섯 좋아하지만 표고버섯이 향이 강한 편이라 가쓰오부시 향을 가릴 거 같기도 하고, 표고버섯 특유의 쿰쿰한 향이 계란과 어울리지 않고 비린향을 극대화시킬 거 같아서 안 넣었습니다.
스크램블 저는 한 때 고든램지의 스크램블 영상 보고 똑같이 해먹어봤었는데 단짠고소하면서 되게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어요. 이것도 강추ㅎㅎ
예전에 적어놨던 레시피
스크램블: 계란3 휘핑후 체로걸러서 냄비에 버터1 중약불 계속 젓으며 불에서 뗏다 붙였다 반복후 단단해지면 파슬리,소금,후추,크렘프레쉬 한숟갈 (계란 4개 기준으로 맛소금은 1.5~1.8g이 적당)
크렘프레쉬: 우유24ml + 식초2ml 섞고 10분 있다 휘핑크림200ml와 막 흔들어 섞고 (모든재료 상온이어야) 따뜻한곳에서 18시간(12~24시간) 두고 냉장보관, 유통기한은 2주
하나의 제품 연구진들이 만든 레시피에 자력으로 도달하신 ㄷㄷ
스크램블이 이렇게 레스또랑같은 레시피였다니!!! 저는 그냥 계란 까서 주걱으로 휙휙 하고 약간 촉촉한 상태에서 불끄기 하고 말았어요 ㅋㅋ
참고로 저는 표고도 썩좋아하진 않아서(테라오카에 들어가는줄은 몰랐네요 ㅎㅎ) 신라면보다 진이나 열 파이기도 한데 아무튼 신도 싫어하진 않아요. 근데 버섯하니까 생각난게 트러플은… 진짜 뭔짓을 해도 싫더라구요 ㅎㅎ
지금까지 매일 아지타마고 계속 해먹으면서 레시피가 좀 더 발전했습니다 진짜 안 질리네요…
더 맛있고 완벽하게 만들고 싶어서 염도계도 구매해서 아지타마고에 실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농축 과정도 ai가 알려준 건 부정확했단걸 깨닫고 직접 시간 재서 정확하게 수정했어요. 기존에 남은 소스 농축하고 나면 2%밖에 안됐던 거라, 비빔밥 만들면 왜 항상 더 넣어야 간이 맞나 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맛술이랑 청주는 싸구려라서 더 맛있는 아지타마고를 위해 혼미림, 준마이 사케, 유자 제스트도 샀는데 새로 만들 아지타마고 맛이 기대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