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이폰으로 기변을 하고 난 첫 느낌은

안드로이드로 돌아갈까? 입니다 ㅎㅎㅎ

어제 새벽 배송으로 받아서 오후 조금 사용하고
오늘은 주소록 동기화에 이것저것 뱅킹앱 세팅
그리고 전화할 일이 생겨서 몇몇 통화한 결과를 말씀 드리면

역시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은 결이 다르구나!!! 입니다.
너무나 다릅니다.
진성 구글 빠였던 제가 안드로이드를 사용했을 때는
구글과 안드로이드는 너무도 찰떡 이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를 사용할 때는
그냥 핸드폰을 거의 PC 처럼 사용하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느낀바는…
아이폰은 아이폰이구나!!! ㅎㅎ
서브폰으로 사용할 때와는 정말 다르더군요 ㅎ

이제 아이폰으로 완전히 메인 폰까지 환승 한 저는…
주소록 동기화 부터 시작하여 여러가지 난관에 봉착하였습니다.
꽤나 힘든 작업이더군요 ㅎㅎㅎㅎ

하지만, 중고폰의 심폐소생을 도와주는 OS 사후 지원, 탁월한 게임 성능,
그리고 여친도 이야기 해주었지만 옆에서 봤을 때 간지나는 폰은 처음이라고 ㅎㅎ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냥 책상 위에 두고 보기만 해도 이쁘네요 ㅎ
타사에서 디자인 따라갈 만 합니다.

하루 사용기는 일단 적응이 꾀나 필요하겠다 였습니다 ㅎ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야죠 뭐 ㅎ
나이드신 분들이 스마트폰 배우는게 그리 어려우시고 질려버리신다는데
약간은 그런 느낌도 들고 말이죠 ㅎㅎ

나이가 드니…
그냥 원래 하던게 좋고 그러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된 이상
이렇게 지출한 이상 뭐 잘 써봐야죠

안드폰 쓰다 아이폰으로 갈아타면 ‘이게 안 돼?’ 투성이쥬…
주소록이나 일정 등등은 양쪽에서 다 쓸 수 있는 구글 서비스 사용하시는게 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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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일전에 아이폰으로 옮겨갔는데
지금까지 사용한 느낀점

  1. Face ID 이건 진짜 압도적으로 편함.
  2. 갤럭시 워치 4부턴 연동 안됨 ㅠㅠ
  3. adguard 쓰는데 제한적이어서 광고 개 많이 뜸, 어케 버티는거지 다들?
  4. 전화 거는게 원버튼이라 너무 무서워;
  5. 통화중에 버릇처럼 전원버튼 누르게 되는데 걍 통화종료 되어버림ㅋ
  6. 푸시, 알림등 지우는게 불편함
  7. 뒤로가기 스와이프 좀 잘 될때 안될때 있어서 번거로움(특히 렉으로 멈춘 화면은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
  8. 시리도 멍청하네 빅스비도 그러던데ㅋ
  9. 자판… 하… 오타 지옥
  10. 켜진 앱 한번에 지우는 기능 없음, 일일이 위로 재껴서 지워야함

지금 생가나는 점은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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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터치ID 쓰다와서 그런지 오히려 별로더군요 ㅎ
  2. 애드가드는 설정이 중요합니다. 구글링 잘 해서…
    전 이거대로 쓰는 중이에요
    혹시 저처럼 애드가드 잘못 설정하시는 분 계실까봐, 글 남깁니다. : 클리앙
  3. 다들 동감인데 죽어라 안 고치는 부분…
  4. 전 걍 무한히 쌓아둡니다
  5. 키보드 절대공감…
  6. 앱 굳이 안 지우셔도 됩니다. 알아서 램 관리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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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쓰고싶어서 아이폰 가고싶은데… 삼성페이 때문에 못가겟ㅅ어요 ㅠㅠ s20 쓰는더 s24 엑시노스 틀어갈꺼 뻔히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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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3GS 부터 썼습니다. 이제 모두 익숙한 느낌이네요…
제가 쓰는 이유는 몇가지 안됩니다.
인풋랙이 적다… 그리고 워치 콩나물 호환성 (음질포함). 디자인은 뭐 모르겠구요.
나머지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가 편합니다. 그건 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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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합니다. 애드가드 팁 잘 줍줍해갈게요.
6. 램 관리 알아서 되는군요? 뭔가 그렇게 꺼야 꺼진 느낌 때문에 ㅋㅋㅋㅋ
ps. 아쉽게도 애드가드 그 설정은 아는 거네요. ㅠㅠ 크롬은 뭔가 광고 차단이 안드로이드 쓸때에 비해 되다만 느낌이고, 카카오톡 광고도 가끔 풀려서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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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폰갔다가 다시 안드로이드로왔습니다.

  1. 대중교통 하차알림
    • 버스, 지하철 이어서 해주는 앱이 없습니다.
    • 버스만하거나, 지하철만 해주거나… 둘중 하나만 됩니다.
  2. 사내 메신저
    • 아이폰용 앱이 없어요
  3. 모아키
    • 10년넘게 모아키만 사용하는데, 이게 없어요
  4. FakeGPS
    • 퇴근할때 버거킹 킹오더로 주문하고 픽업해가는데,
      킹오더는 근처 주문만 가능합니다. 그러면 좀 기다려야합니다.
      지하철 4정거장 전에 위치 속여서 주문하면
      바로 픽업해서 갈수있습니다.
  5. 카메라무음
    • 갤럭시는 간단한 설정으로 무음변경 가능합니다.
    • 회의중 화이트보드에 쓴거 가끔 사진찍어놓는데,
      카메라소리가 너무 커서 시선집중이됩니다.
  6. 삼성페이
    • 아무카드나 추가하면 어디서든 페이결제가능합니다.
    • 애플페이없던 시절이라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대충 이정도가 생각나네요. 이런 이유들로인해서 3개월만에 다시 아이랑 폰을 바꿔서 갤럭시로 넘어왔습니다. 아이폰 13프로… 이달에 할부가 끝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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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랑 아이폰 2~3년마다 오가면서 쓰는 입장에선
키보드 오타는 손이 이미 적응한 문제가 크더라구요

아이폰 몇년쓰다 갤럭시 가면
거기서도 몇달동안 또 엄청 오타나고
아이폰으로 바꿨을때도 마찬가지고
아이폰 ↔ 안드로이드 바뀔때마다
자판으로 몇달정도는 고생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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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미 쓰고 계신 설정이셨나요
저는 저걸로 따라해서 사파리랑 카톡포함 앱 광고 처리되더라구요
ios 버전에 따라 다를 수도 있고 설정을 바꾸면 적용되는 데도 시간이 걸리기도 하더라구요 (길면 하루?)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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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쓰셔서 완벽한 차단이 안 되시는것 같아요
사파리만 확장프로그램에 애드가드다 유니콘 설정할 수 있어요.
솔직히 애플 사용자분들은 무조건 사파리 써야 합니다.
성능차이도 나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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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사용 기 추가 드립니다
사용기 치고는 안되는 부분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게 제일 많네요 ㅎ

티맵에서 문자 전송이 자동으로 되지 않습니다.

요즘 저는 퇴근할 때 여친을 데리러 갑니다.
그 전에 갤럭시를 사용할 때의 사용 환경을 말씀 드리면
차에타면 빅스비 루틴을 걸어놔서 자동으로 티맵이 켜집니다.
충전기에 거치하고, 목적지를 터치하고 이제 운행을 시작합니다.
게다가 빅스비 루틴은 안전한 위치에서는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루틴도 있기 때문에
차량에서는 그냥 잠금을 해제한 상태로 신호등 정차시에 이것저것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면서 가는 중간에 아리아~ 여친에게 도착시간 보내줘~ 하면 문자를 보내줍니다.

근데 이제 아이폰을 사용하면서는 티맵을 키는 것부터가 난관이네요 ㅎㅎ
운전모드가 실행이 되면 홈 화면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운전모드를 해제해야 하고, 단축어를 지정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티맵을 실행하여야 합니다.

시리가 실행을 해주기도 하지만, 잠금을 해제해야 하는 단계가 필요하죠
게다가 티맵에서 문자를 보내려고 하면
메시지 앱으로 이동해서 전송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ㅎ
아이폰의 폐쇄성이 여기서도 빛을 발하는 군요 ㅎㅎ
적응하면 적응하겠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ㅎ

제가 미국에서 산다면, 아이폰 내장 지도 앱으로 네비게이션 까지 활용하겠지만
티맵이 주 사용처인 상황에서 변화가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ㅎㅎ
일단 일차적으로 여기에서 당황하였습니다.

운전에 집중하게 하려는 의도인 것도 있지만
서드파티 앱과의 사용성이 많이 아쉬운 측면이 컸습니다 ㅎㅎ

그 말 많은 캘린더 앱

갤럭시 순정 캘린더 앱은 정말 편합니다.

오히려 구글 캘린더 보다도 삼성 캘린더 앱은 위젯이며
실제 들어갔을 때의 가독성, 시인성 은 정말 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내가 등록한 일정 들을 우선순위 부터 요약해서 볼 수 있습니다.
  • 한 달의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캘린더 앱은
일정을 등록하면, 날짜에 점만 찍히고, 그 이상의 정보는 눌러야 보이게 됩니다.

거의 10년 동안을 위젯으로 일정 관리를 하던 저로서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였습니다.

  • 뭘 하라는 걸까요?
  • 점…? 눌러서 보면 하루의 일정은 디테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한달의 일정을 요약하여 보거나 썸네일만 볼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도 저 뿐만 아니라 갤럭시에서 일정 관리 해오시던 분들은
모두다 공감하시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화면 부드럽고 이것저것 이쁘고 사진 좋고 다 좋은데
캘린더 정말 이X쓰X기 네요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결론은

그래서 그냥 불편한 대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까?
아니면 당근?
당근에 팔아도 남는 돈으로 갤럭시 사고도 남을 돈이긴 한데…
하면서 여러 고민을 하다가

여친이 그래도 한 세달은 써봐야 한다고 해주네요 ㅠ

제가 참 오랫동안 갤럭시를 사용했었나 봅니다. ㅎㅎ
티전화나, 네이버 캘린더를 좀더 공부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ㅎ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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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적극적으로 사파리 쓰고 있긴 해요. 어색어색ㅋㅋ 사파리야 우리 친해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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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네이버
캘린더 씁니다 위젯도 지원해서 화면에 띄워놓고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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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Slyder 라는 앱을 깔아서 저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습니다 아이폰은 자판이 너무 작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기존 엘지폰에서 쓰던 자판 찾아서 적용시켰구요 갤럭시 자판도 있을껍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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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때부터 돈 주고 산 앱이 많아서 안드로이드로 못 가겠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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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쓰시다가 아이폰 가시면 결국 다시 갤럭시로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아이폰 2대까지 쓰다 결국 갤럭시 돌아왔어요.
돌아오니 세상 편하고 스마트하게 폰을 쓸 수 있더군요. 불편함이 넘나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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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캘린더 쓰시면 됩니다
처음 키시면 똑같이 . 이 있어서 속았나 싶겠지만
아래로 땡기면 텍스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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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이게 불편하니까요 폰을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오히려 긍정적인 면인가 ㅎㅎㅎ

아이폰 12까지 아이폰만 쓰다가 S23으로 넘어왔는데 S23이 속도는 더 빠른거 같습니다.
옛날 구형 안드로이드 기준으로는 버벅거리고 그런 현상이 많았는데 요즘 최적화 잘 되어있습니다.
물론 패드는 선택지가 딱히 없어서 아이패드를 쓰지만…핸드폰은 각자 취향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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