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1년에 LG 제습기 (모델명 DQ로 시작하는 30-40만원대의 제습기) 를 구매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에, 제습기를 꺼내서 돌리는데 물이 새는걸 발견하여 무슨 문제인지 살펴보니 물통에 금이 가있었습니다. 하지만 금이 간 형태가 외부 충격으로 보기 어렵고, 겨울철 온도가 18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어서 이런 파손이 가능한가 싶어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는 이하와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latriste/222789578643
https://blog.naver.com/bandaid22/222718128908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7909812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7376753
위 글들의 내용과 댓글들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LG제습기의 물통이 별다른 외부충격없이 1-2년 경과 후 금이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22년 중순경 LG 내부에서 물통의 하자를 인지하고 개선품을 내놓은 것 같다.
- as기간 (1년)이 끝난 뒤에는 고객센터에 문의해도 소모품에 해당하는 물통을 무상으로 교체해주지 않는다.
저는 LG고객센터 + 소비자보호원에 위 링크들을 근거로 제품 하자를 주장하여 무상으로 물통을 교체받았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