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지간에 안쓰는 거에 비해서는, 없는 것보다는 좀 나은데 끼는 걸로 인한 불편함은 뭐 옆으로 베고 누워도 상관없을 정도라 안쓰는 거에 비해서는 무조건 낫고
보스는 끼면 확실히 달라져버려서 끼고 자유도가 낮아져도 그 효과보다 소음 차단이 더 크니까 안끼는 것보단 무조건 나은데…
이 둘은… 이 둘 끼리 비교하라고 하면 뭐라 할 수가 없네요.
노캔 성능 자체는…
예를 들어 QCY가 워낙 싸고 아무도 측정 가치를 못느끼는지 몰라도 노캔 db 주파수 곡선이 공개가 안되어있는데, A30 이거는 노캔이 T13 ANC 수준이랄까요 이거 고장나서 버린지 꽤 돼서 직접적인 비교는 안되는데 무튼 아크버드나 보위30보다도 확실히 뒤떨어져요. 아크버드 사고 T13 ANC랑 급차이가 있었다 느꼈었는데 (물론 보스 사고 나서는 도토리 키재기라는 걸 깨달았지만요)
그래도 20만원 내외짜리라고 (귓바퀴는 3개 있는데 그냥 S 두개 L 하나)
실리콘 사이즈 4개, 폼 3개 팁을 주는데도 바꿔가면서 발악을 해봐도 그냥 딱 T13 수준이에요. 폼도 어떻게 이렇게 효과가 없을 수 있지! 동일 사이즈 실리콘이랑 유의미한 실체감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뭔가 겉보기에 보스랑 팁이 비슷하게 생긴거같아서 혹시나 동일규격으로 카피해서 호환이 되나 테스트해봤더니 약간 달라서 호환은 안되네요… 정확하게는 A30에 bose 팁을 끼우려고 하면 안들어가고, bose에 A30 팁을 끼우면 헐렁하게 끼워져서 일단 끼워지긴 하는데 좀 달랑거리고 굳이 이렇게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라는 식이에요.
근데 보스 끼고 구멍 안뚫린 베개에 옆으로 누울 때 그 상황에 비하면… 이어폰을 끼고 옆으로 눕는 게 가능한 일이긴 하구나 싶기도 하고…
무튼 이 성능에 배터리 좀 더 간다고 스페셜을 저 돈주고 샀으면 … 엄청 아까울 것 같아요.
쩝 뭐 본문에 첨부한 사진 보고 대충 예상은 했는데… 생각보다 뭐 좀 소리가 줄어들면 빗소리나 노래로 마스킹하면 되겠지 라는 안일함은 노캔 깡성능 좋은 것에 집중하는 회사한테 밀릴 거에요. 좀만 더 노력하면 노캔 성능도 좋고 납작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