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2u, s23) 흔히 말하는 성지에서 휴대폰 구매할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어머니, 휴대폰을 좀 바꿔드려야할 것같습니다.

G6를 지금까지 쓰고계셨는데

너무 오래 쓰시기는 했지만 Lg->삼성 으로 갔을 때 혹시나 적응하지 못하실까봐 걱정되서

바꿔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너무 버벅이고,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임영웅 영상이 잘 안나와서 바꿔달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ㅃ모 커뮤니티에서 성지관련된 글을 많이 보았고, 거기에 갈려고 합니다.

s23이 싸게 풀렸습니다만, 그래서 큰 화면으로 베터리 오래 쓰시라고 패스했고, (아님 이게 나으려나요)

s22u모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s23u도 좋지만… 비싸서요.

그런데 어떤 집은 s22u 가격을 알려주는데, 어떤 집은 안 알려주고…
알려줘도 너무 극단적으로 10이상이 차이가 나버려서 이게 맞는 가격인가 싶기도 해요.

또한 어떤 질문글의 댓글에는 거기에서 올리는 모든 글이 사기다라는 말을 하고 있고요.

도대체, 대리점에서 출고가-24개월 약정, 할부로 사도 호구고,
ㅃ게시판을 보고 가서 사도 호구고…
솔직히 거기 가서 어떤 일이 있을지도 걱정이고…

또 아는 지인은 제 사정을 듣더니 이제 언팩하면 가격이 더 떨어질텐데 뭐하러 지금사냐면서
(언팩하면 s22u 가격이 더 떨어지려나요? 아니면 s23? 폴드4시리즈만 영향받을듯한데…)

출고가 대비 60만원정도를 자기가 지원해줄 수 있다고… 선약까지 가능하니까 50만원만 2년 할부로 잡자고도 하네요. 어차피 성지란 곳이나 자기나 또이또이하다면서요…
그건 또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어떻게 사는게 좋을까요?

원래 좀 저렴히 산다는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사는 걸까요?

s22u 정도면 가격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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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가격이야 그때그때 달라서 역대가로 산거 아니면 필요할때 사는게 맞다 생각드네요…

다만 할부보다 완납이 좋습니다. 통신사 할부이자 5.9일껄요 그리고 보통 현금완납인지 확인하고 하는데 2년 할부는…
지인이랑 별로 안엮이는게 좋지않을까요.

카페같은 곳에서 지역별 가격나오니 보다가 괜찮다 싶으면 가시는게 …
마지막으로 저도 올4월에 22u로 바꾸었는데 무겁긴 무거워요 ㅠ 한번 디플가서 만져보고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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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언팩되도 가격이 떨어질지 아닐지는 모릅니다.
s23나오면 s22떨어지겠지하고 있었는데
바로 나오기전에 최저였고 s23나오고 좀 비쌋다가 두어달 기다리니 내려가서 그때야 샀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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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대충 감이 잡히긴하네요… 혹시 4월에는 얼마정도에 구매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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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번 사봤는데
대충 원하는 기종에 원하는 가격 정도 맞춰놓고 주구장창 기다렸던거 같아요
성지라는데 가격이 하루 한주 달라서 좀 여유갖고 지켜봤던걸로 기억나네요
급하게 바꿔야한다면 최저가에 너무 메달리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운듯합니다

그리고 두세군데 정도 찍어놓고 약정기간 요금제까지 비교해서 구매결정 했습니다만
성지라는데는 정상적인 거래는 아니다보니
엥간하면 약정할인보다 기기할인(완납)쪽에 비중둬서 구매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성지에서 폰 구매하신다면 구매뒤에 가격에 대해 신경 안쓰시는게 이롭습니다
진짜 가격이 매일 달라져서
그냥 그때그때 몇군데 비교해보고 최선 구매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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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저 또한 구매 후에 가격이 떨어지는 거에 아쉬워하지는 않습니다만,
가게까지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다른 가격이라던가 부가서비스라던가 카드 등의
이야기로 헛걸음하게 되는게 싫어서 일단 가기 전에 최대한 정보를 모으자는 생각이 컸어요.
사실 그런 (카페?에서 성지를 찾을 수 있는 건 모르겠지만) 게시물에 공개된 대로만 살 수 있다면야 좋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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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 모델로 쿠팡 또는 오픈마켓에서 카드할인 끼고 사는 게 제일 편하고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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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라는데서 폰 사보기도 했고 지금은 알뜰폰요금제 쓰고 있는데요
공짜폰 수준이 아니면 통신사 복지할인 끼더라도
자급제 할인할 때 구매해서 몇천원짜리 알뜰폰 요금제 쓰는게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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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준 →
s23 모델 통신사지원금(공시) + 가게지원금(단통법에의해불법이긴함) = 약 0원 ~ -10만원
자급제기준 →
s23 모델 구매(번개장터,중고나라 미개봉 또는 쿠팡) + 알뜰폰 요금제(모요,알뜰폰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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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경로로 구입해봤지만 결국
자급제 구입해서 알뜰폰 요금제 가입하는게 훨씬 절약이더라구요.
눈탱이 당할 우려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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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그때 29에 샀었습니다. 다만 6개월간 99요금제 쓰는걸루요.
다만 아래분처럼 자급제도 비교해보세요.
전 회사에서 업무로 전화를 사용하니 통신비가 나와서 샀지만 만약 없다면 제일 괜찮은건 쿠팡.디플등의 구입처에서 무이자 할부 구매 후 알뜰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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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가는거야 말로하면 쉽습니다
가서 무슨 모델 기변/번이요 하면 판매자가 가격을 보여줍니다
그럼 확인하고 계약서 쓰는건데요

주의할거야 엄청나게 많아서 나열해보자면

  1. 기본은 내가 살 할부원금 가격이 정확히 맞는지 확인하는겁니다
  2. 상조상품가입, 제휴카드유도, 결합혜택을 본인이 챙겨주는 것처럼, 선약을 기기할인인 마냥 속이기, 앞에 말한 구라들을 합쳐 실구매가를 할부원금인것처럼 말하기 등을 할 수 있으며
  3. 갑자기 시세가 바뀌었다. 추가금을 내셔야한다 며 돈을 더 받아가는 경우
  4. 없던 부가서비스 조건을 갑자기 더욱 추가하는 경우
  5. 완납은 안되고 무조건 할부만 가능하다고 하면서 판매하는 경우 (보통 비싸게 파는걸 싸게하는 척 해야해서 유도하는 것)
  6. 반납조건 부가서비스 유도하며 단말기 할인인척
  7. 30~48개월 할부지만 2년 할부와 다를바 없다 라며 현혹하기
  8. 성지는 통신사 통해 사는 것이므로 공시약정/선택약정 중 본인이 원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

뭐 이거 외에도 많이 있는데
위에서 말한 구매하는 3줄 안에 저걸 다 알아듣고 조건이 이렇구나 하는 정도는 되어야합니다

그게 안되면 성지를 가도, 그냥 정가판매하는 경우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악질폰팔이한테 걸려서 정가판매에 반납, 제휴카드, 상조 등 왕창 당하실 수도 있구요

그냥 엄두가 안난다 하시면 자급제를 구매하시는겁니다
자급제도 할인이 완전 없는 것도 아니고, 카드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니 오히려 얼마에 사는지 확인하고 깔끔하게 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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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관련 내용은 아니지만…
S22u 쓰다가 s23으로 변경해서 만족하며 쓰고 있는 사람인데요…
덧글 쓰려고 가입까지 했네요…

S22u는 절대절대 사지 말기를 당부드립니다.

제 기준에서는 S22u대비 s23이 실사용시 배터리 시간이 비슷하거나
S23이 더 우위입니다.
주로 사진이나 음악 감상, 인터넷 뭐 릴스 쇼츠 깨작깨작 보는 정도구요.
게임은 그냥 퍼즐 게임 간간히 하는 정도에요.

가벼우면서 퍼포먼스도 좋구요. NPU 엔진도 S23이 월등히 좋은듯해요.
사진 때문에 갤럭시 절대 안쓰고 아이폰 쓰는 와이프가
S23으로 찍은 사진은 자기 카톡 프사로도 쓰기도 하더군요.

줌이 좀 아쉽긴한데 그 줌을 유지하기엔 S22U는 너무도 무거웠습니다.
발열도 심해서 너무 뜨거웠었구요…

구매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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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는 알고사라는 사이트에서 시세랑 주의점 공부했었는데요

결국 최종적으로 요금조회시에 뜰 할부원금이랑 총할부개월이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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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글에 대한 덧글을 써주시기 위해서 가입하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90을 바라보시는 제 어머니께서 임영웅을 보시더니, 처음으로 휴대폰이 버벅거린다고 하셔서 바꿔드리려는 것이었습니다. 화면이 커서 S22u를 생각한 거였고, 무겁다는 것이 좀 마음에 걸렸습니다.
s23은 6.1인치라서 5.7인치 G6에 비해 차이가 많이 안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좀 고민되네요…
차라리 s23+가 나으려나요…

s22u는 살때 꼭 만져봐야겠네요. s23이나 +로 가야겠습니다…

말라뮤트님, 상세한 덧글 감사합니다.
지인이 60만원을 자신이 대납해주고, 대신에 50만원만 할부하자고 하던데, 그게 5번과 비슷할 것같아요. (아마완납이 가능하지만, 50을 한번에 완납하기에는 부담스러워할거라는 걸 생각했을지도요,…)
두군데 다 가서 잘 살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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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에서 완납으로 파는 이유는 '판매자가 지원금을 줬다’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함입니다.
별도로 판매자 지원금을 주는 행위가 단통법 위반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걸리면 벌금이 아마 더 큰걸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관련 업자가 아니라 모름)

고로 애초에 구매자한테 할부로 구매하라 이런말 자체를 안합니다.
딱 가격이 정해져있으니 애초에 길게 말할 필요도 없구요

아아, 그렇겠네요. 하긴 가격이 정해져있으니 가격을 내느냐 못내느냐가 문제겠군요.

감사합니다!

사족인데 G6 오래쓰셨네요 ㄷㄷㄷ
저는 1년지나자마자 보드 나가서 교체, 2년차되기전에 또 보드나가서 약정 끝나자마자 딴걸로 갈아탔네용

많은 분들이, 특히 뽐뿌 같은 사이트에서 안내한 것처럼 성지에서 휴대폰을 구입할 때 주의할 점은 성지에서 구입을 안 하는 것입니다. 결국 성지라고 알려진 곳은 대놓고 광고한 곳이 대부분이고 그만큼 저렴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전에 폰을 바꾸던 곳은 비싼 요금제 6개월 유지, 공시지원금이랑 기타 지원금 포함해서 최신폰을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면 갤럭시 S23이 9~10만원대 요금제를 6개월 유지 조건으로 지금 당장 내야할 돈이 0원입니다. 공시지원금 50 + @로 기기값을 내지 않는 것입니다. 할부원금도 0으로 잡힙니다. 대신 요금제 6개월 유지로 인해 요금으로만 60정도 내고 5g 요금제 내에서만 최저요금제로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당장 내야하는 돈이 없다라는 것에 메리트는 있지만 부모님이 고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조금 애매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곳은 비밀카페나 밴드에서 운영되고 예전에는 빠X 이라는 곳에서 많이 구입했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제 경우는 최신폰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싼 요금제에 지쳐서 알뜰폰으로 갈아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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