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중학생, 고등학생 떄는 겨울시즌만 되면 비듬떄문에 고민많았는데 일단 니조랄이 진짜 특효입니다. 1주일이나 독하지만 증세에 따라서 3~4일에 한번 니조랄로 머리 감으면 일단 많이 호전되고 저는 식습관 이런거는 그다지 의미가 없었습니다. 생활습관이 훠어얼씬 중요했어요. 저는 두피에 습기가 과도하게 오래 지속되는걸 신경썻습니다. 가끔 머리 다 안말랐는데 그냥 잠을 자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아무리 피곤해도 머리카락은 물론 뿌리에 두피까지 완전 건조 하지 않으면 절대 안눕습니다. 머리 감고 그냥 활동해서 자연건조 해도 괜찮은데 밤에 늦게 씻으면 꼭 다 말리고 자거나 너무 피곤하면 침대 끝에 목까지만 뉘이고 뒤통수는 띄워 놓는 식으로 누워서 자면서 말리더라도 다 건조시킵니다.
샤워할때도 잘 적셔지고 습기 먹은 두피 손톱 세우지 않고 손가락으로 살살 충분히 세척하시구요, 꼼꼼히 헹구세요. 머리 가려워도 절대 긁지 말고 못참겠으면 손바닥으로 툭툭 치는 정도만 하시구요. 이렇게 가을 겨울 두세번 보내니 비듬 완전히 사라져서 지금은 전혀 문제 없어서 니조랄도 욕실에 안두네요.
댓글로 많이 배웁니다. 저는 건선이라는 병이었고, 3차병원으로 가서 알게되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들도 경험이 많이 없으실수도 있다고 했어요. 동네 피부과도 1년정도 다녔었습니다. 좀 다녀보고 안되면 소견서 써달라고 해서, 큰 병원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현재는 일반 헤드앤숄더 사용하고 스테로이드 쓰고 있습니다. 완치는 어렵고 관리가 되는 정도 입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좋은샴푸 아무리 써봐야 모르고 쓰면 백퍼 효과 없구요
비듬이나 지루성피부염 심해서 병원가서 스테로이드 처방 받으면 당연히 효과가 바로 나지만
그때뿐인 이유가 먹는거랑 샴푸입니다.
위에도 정답이 다 나왔긴해요
밀가루, 인스턴트, 양념&소스류를 줄이세요
아 세상에 먹을게 없어지긴하지만 건강한 식단을 찾으시고 덜짜게 먹는 습관 기르시고요
좀 알아보시면 인스턴트보다 그냥 고기 구워먹는게 몇백배는 더 건강하다는걸 알게될겁니다.
운동을 하세요, 다이어트가 아니라 자신의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하기위해 하는겁니다.
특히 혈관에 낀 기름기와 콜레스테롤을 다 빼내기위해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강한운동 필요없어요 숨이 헐떡일정도로 빠른걸음 걸으셔서 유산소로 땀을 쭉 빼야합니다.
그냥 낭낭하게 걸으시면안되고 파워워킹 필요없고 빠르게걷다가 천천히 걷다가 반복해서
30분정도 걸으세요 매일, 그런식으로 땀을 쭉빼고 심장이 쿵쿵거리게 걸으셔야 노폐물이 빠집니다.
샴푸를 잘 쓰세요
비듬의 원인은 곰팡이입니다. 인간의 두피에는 곰팡이가 자라는 속도와 곰팡이를 없애는 속도가 균형이 맞춰져있는데, 두피건강이 안좋거나 환경이 안좋아지면 곰팡이가 번지는 속도가 더 빨라져서 균형이 깨지는거라고 보시면 돼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자신이 컨트롤할수 있는방법중에 제일 좋은방법은 자기전에 머리감는거입니다. 아침에도 감고 저녁에도 감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저녁에 감고 자는게 훨신 좋습니다.
그리고 약용샴푸는 머리를 감고 5-10분 방치해줘야 두피에 약이 전달됩니다. 감고 바로 행구면 그냥 엘라스틴 쓰는거랑 다를바 없어요. 그리고 모발 거칠어진다고 린스 쓰지마시구요
트리트먼트정돈 괜찮지만 실리콘이 포함된 린스 절대 쓰지마시고요
아차차, 그리고 샴푸에도 모발 부드럽게 한다고 실리콘 첨가돼있는 샴푸 많아요
일반적으로 약용샴푸는 매일쓰는게 아니라 격일 혹은 3일에 한번 쓰라고 돼있잔아요
그래서 안쓰는날은 일반샴푸를 쓰게되는데 이때 실리콘이 없는 샴푸를 쓰라는겁니다.
항상 저녁에 감돼 약용샴푸하는날은 감고 방치해두기 잊지마세요
이거만해도 가렵지도 않고 비듬도 안나올겁니다.
그럼에도 비듬나오고 가렵고 붓거나 따끔거리면 병원 가셔서 이정도 해봤다 하시구요
좀 바이럴같은데 저 진짜로 학창시절부터 이걸로 10년은 고생했는데 약, 약국에서 파는 샴푸 다 써봤는데 뜻밖에 헤어드라이기를 바꾸고 해결됐습니다. 다이슨으로 바람 제일 쎄게해서 말리면 진짜 몇분 내로 머리 안감은것 처럼 마르더라구요 두피까지 제대로 말리는 느낌…
지금은 다이슨에 다슈 파란색통 샴푸 쓰면서 일주일에 한두번 샤워할때 항상 머리 거품내고 좀 방치해뒀다가 감고 있구요. 먹는것도 라면 많이 줄였더니 효과 있는거 같구요. 물론 여전히 이틀정도 머리 안감으면 바로 염증 생기고 비듬 발생합니다만 최대한 이런 상황을 안생기게하고 있구요. 샴푸도 따로 들고 다니면서 다른 숙박업소 샴푸도 잘 안쓰고 있습니다.
평생 비누로만 감고 살다가 30중반에 갑자기 비듬이 미친듯 많아지길래 일반샴푸에 브러쉬 사서 열심히 감아봤는데 소용없었습니다 제 방이 먼지투성이가 아닌 비듬투성이가 되어 고민하다 병원서 지루성 두피염이라고 샴푸랑 스테로이드?성분 연한걸로 받았지만 기대보다 효과도 약하고 매일매일 바르는거 귀찮길래 다른병원가서 더모베이트액 처방받은 후로 비듬뿜뿜은 거의 해결했습니다 100프로 완치는 어려울수 있다고 들었고 계절에 따라 1~4주에 한번씩 약 바르고 삽니다 머리는 옛날처럼 비누로 감고 수건으로 물만 안떨어질 정도 닦으면 끝이죠 드라이기 그런거 모릅니다